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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애 모피논란 확산, 동물보호단체 모피착용 반대집회

반생명적이고 반환경적인 모피 문화를 부추기는 그릇된 문화 비난

조현아 기자 | 기사입력 2011/03/09 [14:23]

김희애 모피논란 확산, 동물보호단체 모피착용 반대집회

반생명적이고 반환경적인 모피 문화를 부추기는 그릇된 문화 비난
조현아 기자 | 입력 : 2011/03/09 [14:23]
올 겨울 매서운 한파에 그 어느 때보다 불티나게 팔리고 있는 모피!
이 같은 모피 한 벌이 만들어 지기까지 동물들은 잔인한 방법으로 죽어간다.

동물사랑실천협회와 한국동물보호연합 등은 지난 8일 낮 SBS 방송국 앞에서 모피 착용을 반대하는 집회를 열었다.

이들은 유행을 선도하는 연예인이 고가의 모피를 입고 드라마에 출연해 동물 학대의 결과물인 모피를 부와 패션의 상징으로 만들었다고 비난했다.

SBS ‘마이더스’ 라는 드라마에 극중 재벌집 맏딸로 나오는 김희애가 선상에서 드레스를 입고 모피를 걸쳐입는 장면을 연출 했었는데, 이 장면에 대해 동물사랑실천협회는 ‘모피는 산채로 가죽을 벗기는 야만적인 행위’라며 반기를 들었고 이에 동물보호단체들이 방송사에 강력 항의하며 사태가 커졌다.

실제로 중국의 사육농가에서는 여우나 너구리 등의 동물이 채 목숨이 끊어지기도 전에 산채로 껍질이 벗겨지는 충격적인 일이 벌어지고 있다.

철저히 인간에게 털을 제공할 목적으로만 길러지고 있는 이 동물들은 일생을 작은 철장 안에서 갇혀 동료가 철장 밖에서 죽어 가는걸 지켜보다가 자신도 산채로 껍질이 벗겨지는 고통과 공포 속에 생을 마감한다.

동물사랑실천협회는 또 매년 1억 마리의 동물이 모피 때문에 죽어간다며 반생명적이고 반환경적인 모피 문화를 부추기는 방송과 연예인들의 그릇된 행태를 개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경남본부 = 조현아 기자 newsshare@newssha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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