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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비보이와 퓨전국악단체, 방글라데시서 한류전파

이지현 수습기자 | 기사입력 2013/05/03 [14:09]

한국 비보이와 퓨전국악단체, 방글라데시서 한류전파

이지현 수습기자 | 입력 : 2013/05/03 [14:09]
▲ 비보이와 퓨전국악의 합동무대                                                                                                       © 외교부
 
[서울 뉴스쉐어 = 이지현 기자] 외교부는 한·방글라데시 수교 40주년을 기념해 방글라데시 정부와 공동으로 수도 다카에서 지난 1일과 2일 이틀간 수교기념 문화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방글라데시 국립극장인 ‘실파카라 아카데미(Shilpakala Academy)’에서 개최된 '한국의 매력(Charm of Korea)'행사에는 방글라데시 문화부 장·차관, 외교부 동아태 국장, 각국 외교단을 비롯한 정계, 재계, 문화계 인사는 물론 현지 시민과 우리 동포 등 1천 8백여명이 참석했다.

공연 초반에는 지난 24일에 발생한 건물 붕괴사고의 피해자들에 대한 애도시간을 갖는 등 방글라데시 국민들을 위로할 뿐 아니라, 활기차고 밝은 공연을 통해 그들에게 용기를 북돋웠다.
 
이번 공연에 참가한 비보이 단체 ‘진조크루’와 퓨전국악단체 ‘퀸’은 활기차고 신명나는 한국문화를 선보이며 방글라데시 국민들에게 한국의 신한류를 전파하는데 앞장섰다.
 
또한 비보이의 빠른 움직임과 동작들은 많은 방글라데시 사람들의 뜨거운 환호와 박수갈채를 받았고, 한국 비보이 공연을 최초로 방글라데시에 소개해 화제가 됐다.
 
방글라데시 ETV, RTV등 여러 방송국에서도 촬영을 오는 등 현지 언론에서도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공연 후 아불 카람 아자드(Abul Kalam Azad) 문화부장관은 “한·방글라데시 수교 40주년을 맞아 양국 문화예술단이 펼친 우정의 무대에 사의를 표하면서 특히 세계 비보이 챔피언인 진조크루와 퀸의 공연을 통해 한국 문화의 다양성과 다채로움을 경험할 수 있는 최고의 행사였다”고 찬사를 보냈다.
 
이어 장관은 “이번 공연이 수도 다카에서만 개최되어 아쉽다고 하면서 향후 치타공, 라즈샤히 등 다른 방글라데시 지역에서도 공연을 개최하자고 제안했으며 다시 방글라데시로 초청하겠다”고 전했다. 
 
이에 이윤영 주방글라데시 대사는 “한국과 방글라데시는 지난 40년간 긴밀한 우호 협력관계를 구축해오고 있으며, 이번 수교 기념 문화행사를 통해 양국민간 더욱 친밀하고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었다”고 하면서 “이번 공연은 아직 한국과 한국문화가 많이 알려지지 않은 한류 사각지대인 서남아지역에서 앞으로 한류의 붐을 일으키는 좋은 계기가 된 것으로 평가된다”고 밝혔다.
 
한편 주방글라데시 대사관은 2013년 한·방글라데시 수교 40주년을 맞아 클래식 음악회(1월), 한·방 미술전시회(2월)를 개최하였으며, 퀴즈 온 코리아(6월), 대사배태권도대회(6월) 등 하반기에도 양국간 수교를 기념하는 다양한 행사를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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