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하시모토 오사카 시장 발언에 대한 논평
일본군 위안부는 제국주의 팽창위한 ‘전시 성폭력’ 행위
이지현 수습기자 | 입력 : 2013/05/15 [17:50]
[서울 뉴스쉐어 = 이지현 기자] 외교부는 15일 최근 하시모토 오사카 시장의 발언에 대해 일본군 위안부 문제가 과거 일본의 제국주의 팽창과정에서의 ‘전시 성폭력’ 행위임을 명백히 했다.
이는 중대한 인권침해 사안이라는데 대한 공감대가 국제사회에 형성되어 있음을 확고히 했다.
또한 하시모토 시장의 발언은 여성의 존엄에 대한 모독이고, 역사를 왜곡하는 것이며, 반인도적 범죄를 옹호하고자 하는 내용으로 상식 이하의 발언임을 강조했다.
외교부 대변인은 “일본의 지도급 인사들이 일본 제국주의의 과거 잘못에 대해 반성하고, 시대착오적인 인식과 언행을 하지 말 것”을 다시 한번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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