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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가수 K씨의 전 부인, 과거사 폭로

오지혜 기자 | 기사입력 2011/03/11 [21:37]

신인가수 K씨의 전 부인, 과거사 폭로

오지혜 기자 | 입력 : 2011/03/11 [21:37]
얼마전에서 아이돌그룹의 한 멤버가 ‘성추행’ 악성루머로 고생한 바가 있다. 이번에는 신인가수 K씨가 구설수에 올랐다.

지난 10일 새벽 한 포털사이트 게시판에 ‘피해자’라는 이름의 여성이 글을 올리면서 파장은 삽시간에 퍼졌다.

17살짜리 한 여자아이에게 임신을 시켜놓고, 9개월된 아기가 양수가 모자라서 사산되자마자, 반대하던 부모님 집으로” 들어갔다며 글을 시작한 이 여성은 어린나이에 아이가 생겨 결혼신고하고 같이 살았으나, 아이를 사산하고 나니, “우리 엄마가 천만원 줄 수 있는데 이혼하자”라고 돈을 주며 이혼까지 종용했다고 털어놓았다.

또한, 가짜 청첩장으로 휴가를 받았으나 자신이 부대에 전화해 거짓말이라고 얘기했고, 그 결과 군 복귀를 하자마자 4주간 영창에 다녀오게 됐다고도 적어놨다.

그녀는 어린 나이에 겪은 일이라 그냥 지나갔으나, 과거사를 뉘우치지 않고 연예인으로 살아가는 것이 너무 화가 나서 글을 적었다고 밝혔다. 그녀는 현재 우울증, 공황장애, 외상후스트레스장애로 약을 먹고 있다고 밝혔다.

네티즌들은 이 여성의 글에 격분하며 만 하루도 안되어 신인가수 K씨의 실명까지 밝혀냈다.

글의 파장이 급속도로 퍼지자 신인가수 K씨의 친구라 밝힌 P씨가 그녀의 말은 다 거짓말이라고 밝혔다. 임신 중에서 술과 담배를 끊지 않았고, K씨가 군대에 있을 동안 그 여성이 바람도 피웠으며 속만 끓다가 결국 헤어졌다고 했다.

또한, 그동안 연락 안하다가 K씨에게 새벽에 전화를 걸어 2000만원을 요구했다고 전했다.

하지만 친구라 밝혔던 P씨는 자신이 쓴 글을 얼마되지않아 삭제해버렸다.

앨범을 낸지 2개월이 채 되지 않는 신인가수 K씨는 과거사가 사실이건 아니건간에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하기도 전부터 활동에 많은 제약이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본부 = 오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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