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회 부산국제영화제 공식 포스터 공개!
센텀시티와 해운대, 남포동 일대 오는 10월 3일부터 10일간 개최 예정
장현인 기자 | 입력 : 2013/05/30 [19:27]
▲ 오는 10월 3일 개막하는 제18회 부산국제영화제의 공식 포스터.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한국대표 미술가인 신성희 작가의 '평면의 진동'은 독창적 고유 화법인 누아주(nouage) 기법을 통해 완성된 작품이다. (출처 : 부산국제영화제 조직위원회) | |
[부산 뉴스쉐어 = 장현인 기자] 부산국제영화제(PIFF) 조직위원회는 오는 10월 3일부터 10일간 개최되는 제18회 부산국제영화제의 공식 포스터를 확정, 공개했다.
이번 공식 포스터는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한국대표 미술가인 신성희 작가의 '평면의 진동'(2008년 작)을 원화로 해, 최순대 부산국제영화제 미술감독이 디자인한 작품이다.
'평면의 진동'은 신성희 작가의 독창적 고유 화법인 누아주(nouage) 기법을 통해 완성된 작품으로 점과 선, 입체가 결합된 자유로운 공간을 표현하고 있다.
또한, 관객과 영화인이 씨줄과 날줄처럼 만나는 영화제의 축제적 성격에도 잘 어울린다.
특히, 제18회 부산국제영화제 공식 포스터는 역대 영화제 중 가장 화사하고 밝은 분위기의 포스터로, 올해 부산국제영화제가 지향하는 '흥이 넘치는 축제'로서의 콘셉트를 잘 반영하고 있다.
한편, 공식 포스터 공개와 함께 18회 부산국제영화제는 영화의 전당이 있는 센텀시티와 해운대 그리고 남포동 일대에서 오는 10월 3일부터 10일간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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