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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은 지난 21일 국내·외 농업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지역농업의 리더를 양성하고 유기농밸리의 성공적 정착을 위해 운영한 제 10기 진안환경농업대학 '지역농업혁신리더과정 '수료식을 갖고 29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이들은 지난 6월 15일 입학식을 갖고 농업환경변화 인식과 유기농업의 필요성에 대한 이론교육을 시작으로 유기농밸리 현장 벤치마킹, 일본 아야정 유기농업 해외연수 등의 교육과정을 통하여 유기농업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깨닫고 실천의지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수료식에서는 우수상 3명, 공로상 2명에 대한 시상과 함께 수료자 29명 전원에게 수료증이 주어졌다. 진안군수인 송영선 환경농업대학장은 “ 어려운 농업여건과 바쁜 영농철에도 빠짐없이 1년간의 교육일정을 모두 마친 수료생들이 매우 자랑스럽다”며 “그동안 배운 지식과 기술, 경험을 바탕으로 우리지역의 농촌과 농업 발전을 위해 리더가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2001년에 시작한 진안환경농업대학은 2009년까지 670명의 수료생을 배출하여 환경농업을 실천을 위한 농업전문가 양성과 진안농업 발전을 이끌어갈 선도농가를 지속적으로 육성하고 있다 <저작권자 ⓒ 뉴스쉐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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