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뉴스쉐어 = 박양지 기자] 미혼남녀들에게 건전한 만남의 기회를 제공하여 결혼 친화적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미혼남녀 미팅 페스티벌’이 마련된다. 울산시는 인구보건복지협회 울산지회(본부장 홍사명) 주관으로 4일 오후 7시 울산 펠리체컨벤션 오페라홀에서 ‘미혼남녀 미팅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앞서 인구보건복지협회 울산지회는 지난 11월 22일까지 남자 55명, 여자 80명 등 총 135명의 신청자 접수를 받아 이들 중 남녀 30명씩을 최종 선정했다.
또한 인기투표에서 인기상으로 뽑힌 남녀 참가자는 기장, 부기장이 되어 이날 참가한 이들의 소중한 인연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미혼남녀들이 자연스럽게 이성을 만나고 이해할 수 있도록 마련된 자리다. 건전한 만남의 장을 통해 결혼에 대한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가치관 정립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