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뉴스쉐어 = 류창근 기자] 새누리당 황우여 대표는 15일 경북 울진군 온정면 일대를 방문해 “울진은 교통이 어렵지만 원자력발전소가 있어 나라에는 고마운 지역이다”며 “이번 폭설피해에 대해 두텁게 보호하고 지원해야 한다”고 말했다.
황 대표는 이날 경북 울진군 온정면 일대를 방문해 피해 현황 브리핑을 듣고, 피해농가 제설작업지원 및 지원 장병들을 격려했다. 이어 울진군 폭설 피해현장을 방문해 군 장병, 마을주민들과 무너진 비닐하우스 복구 작업을 함께 했다.
황 대표는 “폭설이 3년 주기로 되풀이되는데 기초조사도 면밀히 해 향후 대비를 철저히 해야 한다”며, “울진군수가 건의한 너울성 파도에 따른 해안도로 침식과 모래 유입문제에 대해서도 소홀히 할 수 없는 시급한 문제다”라고 말했다.
이어 황 대표는 “특별교부세 건의는 적극 조치토록 하고, 실정에 맞지 않다고 얘기 하는 ‘가구당 피해보상한도’는 개선토록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폭설피해 방문에는 안효대 재해대책위원장, 전희재 제2사무부총장, 함진규 대변인,이철우 경북도당위원장, 강석호·손인춘 의원, 김정훈 재해대책위원, 그리고 김관용 경북도지사가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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