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조선왕조실록을 교양만화로
부천시민과 만나는 자리 기획, 조선왕조실록 박시백 작가 초청강의
김연주 기자 | 입력 : 2014/06/09 [19:13]
[부천 뉴스쉐어 = 김연주 기자] 부천시립도서관은 한 도시 한 책 읽기 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28일 11시부터 1시간 30분동안 상동도서관에서 ‘2014. 부천의 책’으로 선정된 〈조선왕조실록〉(만화부문)의 박시백 작가를 초청해 전 20권의 조선왕조실록 집필과정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시민들과 대화하는 시간을 갖는다.
부천시립도서관에 따르면 올해 부천의 책으로 선정된 책의 작가 4명 모두를 초대하여 부천시민과 만나는 자리를 기획하고 있으며 그 첫 번째로 만화도시 부천답게 ‘2013년 부천만화대상’으로 뽑힌 조선왕조실록의 박시백 작가와의 시간을 마련했다.
이번 박시백 작가와의 만남을 시작으로 7월에는 ‘시간을 파는 상점’의 김선영 작가, 8월에는 ‘열 세 번째 아이’의 이은용 작가, 9월에는 ‘감정수업’의 강신주 작가를 초대해 부천의 책과 함께하는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박시백 작가와의 만남에 참여하고자 하는 시민들은 오는 9일부터 부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
www.bcl.go.kr)를 통해 사전 신청하면 된다. 선착순 120명을 모집한다.
< ⓒ 뉴스쉐어 - 시대를 이끄는 새로운 정론.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