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뉴스쉐어 = 김연주 기자] 부천시립도서관은 북부도서관 주관으로 오는 15일부터 8월 10까지 5회에 걸쳐 책마루·꿈여울·한울빛·상동·북부도서관에서 다문화 뮤지컬 인형극 ‘알라딘과 요술램프’를 순회 공연한다.
이번 순회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 주관하는 공모사업 ‘2014년 도서관 다문화서비스 지원사업’에서 부천시가 선정돼 국비 지원금으로 마련됐다.
다문화 뮤지컬 ‘알라딘과 요술램프’는 기존 내용을 각색해 우리나라 문화 및 세계 여러 나라의 문화를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또한 여러 나라의 전통춤, 노래 그리고 마술이 함께 어우러져 다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지역 내 다문화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부천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다문화 뮤지컬 인형극 공연이 온 가족이 함께 화목한 시간을 보낼 수 있고, 시민의 다문화 수용성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연은 약 1시간 동안 상연될 예정이며 관람료는 당일 무료 선착순 입장으로 부천시민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