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서울현충원 벚꽃은 대한민국 벚꽃축제 일번지인 진해나 쌍계사, 여의도 윤중로에 산재한 벚꽃과 달리 수양버들처럼 축 늘어진 수양벚꽃이다.
꽃말에 분홍색이 많이 돌고 활짝 피었을 때는 불꽃축제 때 하늘에 쏟아지는 불꽃 폭포수 같아 절로 탄성을 자아내는 현충원의수양벚꽃은 서울의 벚꽃명소로 손색이 없을 정도이다.
‘봄꽃의 대명사’로 주목 받는 수양벚꽃이 피어나는 현충원에서 수양벚꽃이 만계하는 시기를 맞아 4월13일부터 19일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시민들을 맞이한다고 밝혔다. 특히, 행사기간동안에는 저녁9시까지 개방하여 일상에 지친 학생, 주부, 직장인들도 방문할 수 있도록 배려할 예정이다. 호국정신이 듬뿍 담긴 수양벚꽃 아래 현충원에서 준비한 여러 행사들이 현충문 광장 등지에서 진행되는데, 현충원의장대의 경건한 근무교대식과 절도 있는 동작시범행사(매일 13:30, 주말제외), 서울지방경찰청 기마대의 순찰행사(14일 14:00), 경찰대학 의장대 동작시범 행사(14일~15일 14:00), 서울지방경찰청 어린이 경찰악대 공연(17일 15:00), 동작구 보건소의 건강 체험관 운영(13일~15일), 국방부 특별군악·의장행사(16일 15:00), 사진전시회(매일), 나라사랑 풍선배부(13일부터), 네일아트·페이스페인팅․캐리커쳐 체험(15일~17일) 등으로 이루어져있다고 알렸다. 현충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립서울현충원은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들의 충의를 추모하는 공간임과 동시에 나라사랑 정신을 계승하는 배울 수 있는 호국교육의 장으로서 국민 누구에게나 열려있는 호국시민공원으로 가꾸어 나갈 것이라고 알렸다. 경기서북본부 = 김영환 기자 기사제보 & 보도자료 newsshare@newsshare.co.kr < ⓒ 뉴스쉐어 - 사회/복지/문화/보도자료 전문 종합 인터넷 신문 > <저작권자 ⓒ 뉴스쉐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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