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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전문점, 주점 등 창업 여전히 인기

20대 창업 '주춤' 4,50대 '강세'

최유미 기자 | 기사입력 2016/02/22 [12:47]

커피전문점, 주점 등 창업 여전히 인기

20대 창업 '주춤' 4,50대 '강세'
최유미 기자 | 입력 : 2016/02/22 [12:47]

창업주의 창업아이템으로 외식업이 여전히 인기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14년 경기도에서 창업한 업체 3개 중 하나가 음식점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지난 2014년 기준 사업체 조사 결과에 따르면 경기도 신규창업 사업체 수는 113,141개로 하루 평균 310개의 업체가 창업한 것으로 확인됐다. 사업체 수는 지난 2013년 773,216개에서 2014년 810,260개로 4.8% 증가했으며 그중 신규창업 사업체 수가 14.0%를 차지했다.

 

업종별로는 한식당, 주점, 커피전문점 등 음식점업이 32,073(28.3%)개로 가장 많았으며 의류, 편의점 등 소매업은 22,161(19.6%)개, 제조업은 11,080(9.8%)개 순으로 나타났다.

 

대표자 연령별로는 40대가 40,453명(35.8%)으로 가장 많았고 50대 28,157명(24.9%), 30대 28,066명(24.8%), 20대 8,713(7.7%), 60대 이상은 7,685(6.8%) 순으로 40~50대의 창업률이 60.7%를 차지했다. 주로 퇴직한 장년층이 창업을 계획하면서 4,50대 신규창업 비율이 높게 나타났다. 

 

연령별 인기 창업분야로는 2, 30대는 도소매업·숙박 및 음식점업, 40대는 제조업·도소매업·숙박 및 음식점업, 50대는 40대와 비슷하나 운수업의 비중도 높았다. 60대는 운수업 비중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20대의 창업률이 가장 높은 곳은 이천시(11.1%), 30대는 오산시(29.7%), 40대는 시흥시(38.8%), 50대는 연천군(33.7%), 60대 이상은 가평군(11.9%)으로 시군별로 창업률이 가장 높은 연령대가 다르게 나타났다. 이천시, 오산시, 연천군은 음식점 및 소매업이, 시흥시는 음식점 및 제조업, 가평군은 숙박 및 음식점의 창업이 많았다. 

 

시군별 창업현황을 보면 수원시가 10,173개로 창업한 사업체 수가 가장 많았고 고양시 9,745개, 성남시 7,966개 순이었으며, 연천군(371개)과, 과천시(381개)가 가장 적게 창업한 것으로 나타났다. 

 

안동광 경기도 미래전략담당관은 “산업별, 연령별 인구 등의 증감 추이를 살펴보면 지역적 특성을 알 수 있다”며 “창업 등을 준비하는 도민들에게 좋은 정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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