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쉐어=최유미 기자]방위사업청이 일자리 창출과 국방기술의 민간부문 확산을 위해 ‘2016 국방기술을 활용한 창업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학생 및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국방 기술을 이용한 창업, 사업화 아이디어를 공모하는 행사로 진행 된다. 각 참가자에게는 해당 분야별 전문가의 맞춤형 기술지원이 제공된다. 우수 아이디어는 국방과학연구소의 연구개발 프로그램 및 국방기술품질원의 창업보육 프로그램과 연계해 실제 사업화까지 정부가 지원될 예정이다.
또한 대회 수상자에게는 창업지원금을 수여하며 창업교육 및 개인투자자들의 투자유치 기회 등이 주어진다.
대회공고는 오는 7월 3일까지 접수를 받으며 8월 5일에 본선 심사해 최종 수상자를 정한다.
방위사업청 김일동 획득기획국장은 “우수한 국방기술을 창업에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며 “국방 분야의 연구성과로 안보와 경제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을 것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국방기술 활용한 창업경진대회는 2014년 이후 매년 개최했으며, 약 200여건의 국방기술을 활용한 아이디어를 발굴, 이중 우수 아이디어 14건을 포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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