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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지위향상과 사회참여 확대위한 간담회

여성 후보 밀어주자!! 이 당 저 당 가리지 말고

송옥자 기자 | 기사입력 2016/04/05 [18:07]

여성지위향상과 사회참여 확대위한 간담회

여성 후보 밀어주자!! 이 당 저 당 가리지 말고
송옥자 기자 | 입력 : 2016/04/05 [18:07]
▲ 4일 오후 2시 국회 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이당 저당 가리지 말고‘20대 총선 여성후보 밀어주자’는 이색적인 주제로 열린 기자간담회 후 단체촬영한 모습     © 송옥자 기자


“이당 저당 가리지 말고 여성 후보 밀어주자. 아무래도 이 나라 국회에 여성 의원이 더 많아야 겠다.”

 

국회 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4일 오후 2시 이당 저당 가리지 말고 ‘20대 총선 여성후보 밀어주자’는 이색적인 주제로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간담회는 한국인터넷신문방송기자협회가 주최하고 여원뉴스, 아시아뉴스통신, 브레이크뉴스, 내외신문, 선데이타임즈, (사)한국언론사협회, 한류닷컴, (주)큰틀플러스, 법무법인 정&파트너스가 주관했다.

 

한국인터넷신문방송기자협회 전병길 회장, 아시아뉴스통신 우덕수 회장, 브레이크뉴스 문일석 회장, (사)한국언론사협회 이창열 수석부회장 등 60여명의 기자들이 이날 간담회에 참석했다.

 

이날 환영사로 나선 한국인터넷방송기자협회 전병길 회장은 “여성을 대변하고 소통의 리더쉽을 발휘할 여성정치인이 소수에 불과하다”며, “국회는 여성의 정치 참여 확대할 것”을 주문했다.

 

이어, “아직도 사회 곳곳에 남.여 차별이 있고, 넘을 수 없는 장벽인 유리천장이 존재하고 있다”며, “우리태도의 변화, 사고 방식의 변화로 여성 정치 참여를 적극 확대 할 것”을 강조했다.

 

이날 아시아뉴스통신 우덕수 회장은 축사를 통해 “여성의 권리찾기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는 가운데 여성 참여가 여성 의원을 만들고 늘릴 수 있다”며, “여성의 정치 참여에 대한 갈망을 원한다”고 말했다.

 

또한, 사)한국언론사협회 이창열 수석부회장은 “여성 정치인 밀어주기에 대한 세미나가 늦은 감이 있다”고 말하며, 미국에 이어 중국의 여성 사회 참여와 지위가 높아진 반면 우리나라의 정치에 여성의 참여 숫자가 적음을 지적했다.

 

이날 발제에는 여원뉴스 김재원 회장, 발표자는 사)한국여성유권자연맹 이희자 중앙회장, 한국중앙교육센터 류지연 대표가 맡았다.

 

여원(女元)뉴스 김재원 회장은 발제를 통해 ‘20대 총선 여성후보 밀어주자’캠페인을 전개하는 이유는 “대통령이 여성인 나라임에도 국회의원 수는 전 세계 190개국 중 북한과 같은 112위에 머물러 있는 열악한 여성정치 환경을 바꾸기 위해서”라고 말했다.

 

이어 “여성의 역활을 넘어 사회 참여시대에 남성과 동등한 동반자적 관계로 당당히 사회를 이끌어 가는 시대”라고 말하며 여성 역활론을 강조했다.

 

김 회장은 “현재 국회의원 숫자 중에 여성 의원이 너무 적다. 충청 이남 제주도까지 여성의원이 단 한명도 없다. 이제 여성은 집을 벗어나 사회를 넘어 국회로 와 여성을 대변해야 한다. 여성 국회의원이 늘어나면 날 수 록 우리의 삶은 풍요로워 진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사회적으로 오랜 세월 동안 하대(下待) 받아온 관습 속에서, 그 오랜 어둠의 역사 속에서 여성은 신음해 왔습니다. 여성의 권리가 더욱 신장되고 진정한 남녀평등이 이 나라에 이루어지기 위해선, 의회 진출의 여성이 더 늘어나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날 발표자 사)한국여성유권자연맹 이희자 중앙회장은 “비례대표는 전원 여성으로 공천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이 캠페인이 단기간에 끝나지 말고 앞으로 지속적으로 활동을 통해서 여성들을 밀어줄 것”을 호소했다.

 

이어 “인구의 절반인 여성이 자기 재능을 마음껏 발휘하지 못하고 여성의 지위 등 인구적인 문제에서 획기적인 진전을 이루지 못하면 한국 정치는 균형을 잃게 될 지도 모른다” 경고 했다.

 

이 회장은 “여성의 정치 활동이 미진한 이유로 남성위주의 정당에서 여성의 소외, 지역 활동과 경험 부족에 있다”고 밝히며 “남성에 비해 상대적으로 당내 지지 기반이 약해서 경쟁력이 떨어진다. 정당의 부실한 여성 지원책이 가장 큰 문제”라고 지적했다.

 

두 번째 주제 발표자인 한국중앙교육센터 류지연 대표는 “여성에 대한 지위는 남자로 부터 나온다” 며, “남성들이 여성의 사회 활동을 적극 도와 주어야 한다”고 강조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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