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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크라우드 펀딩'으로 스타트업 지원에 박차

다양한 아이디어 가진 스타트업에겐 희망돼

최유미 기자 | 기사입력 2016/04/08 [13:05]

네이버, '크라우드 펀딩'으로 스타트업 지원에 박차

다양한 아이디어 가진 스타트업에겐 희망돼
최유미 기자 | 입력 : 2016/04/08 [13:05]

[뉴스쉐어=최유미 기자]스타트업을 지원하기 위해 네이버와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가 크라우드 펀딩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크라우드 펀딩이란 대중(Crowd)과 자금조달(Funding)의 합성어로 창의적인 사업계획을 가진 기업가가 온라인포털에서 다수의 소액 투자자들로부터 자금을 모으는 것을 의미한다. 매년 늘어나는 크라우드 펀딩 규모는 지난 2015년 344억을 넘어섰다.

 

이에 벤처, 스타트업들을 지원하는 크라우드 펀딩을 크라우드 소싱 플랫폼 K-CROWD와 온라인 기부 플랫폼 해피빈에서 진행한다.

 

네이버 윤영찬 부사장은 "이번 크라우드 펀딩은 그간 네이버와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의 지원을 통해 기반을 다진 벤처, 스타트업들이 하나의 독립된 기업으로 시장에 도전하게 되는 출발점이라는 점에서 의미있다"고 말했다.

 

네이버와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는 입주기업을 포함한 다양한 스타트업들이 사업화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인프라 및 기술, 홍보 등 다양한 방면에서 지원했다. 

 

특히 이번 크라우드 펀딩 지원 대상에는 자전거 안전용품 제작 스타트업과 글로벌 소셜벤처가 선정됐다.

 

양사의 크라우드 펀딩은 오는 28일까지 진행되며 모금된 금액은 판로 개척 등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윤 부사장은 "앞으로 더 많은 스타트업들이 스스로 성장해나가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전방위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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