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3당 21일부터 임시국회 열기로
“최악의 국회라는 오명에서 벗어나자”
박정미 기자 | 입력 : 2016/04/18 [17:48]
[뉴스쉐어=박정미 기자]여야 3당은 21일부터 한 달간 19대 국회 마지막 임시국회를 열기로 합의했다.
새누리당 원유철, 더불어민주당 이종걸, 국민의당 주승용 원내대표는 오늘 정의화 국회의장 주재로 총선 이후 첫 회동을 열어 이 같이 의견을 모았다.
임시회 회기는 21일부터 다음 달 20일까지며 다음 달 초와 중순에 각각 본회의를 열어 계류 안건을 처리하기로 했다.
주 원내대표는 회동 직후 연 브리핑에서 “한 달 동안 임시국회 열기로 합의했으며, 민생법안, 경제활성화법안 중 꼭 통과시켜야 할 법안을 정해 3당 수석부대표가 실무적인 협의를 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어 주 원내대표는 “가급적 19대 국회가 최악의 국회라는 오명에서 벗어나기 위해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이 원내대표는 “국회 선진화법이 안건조정위에 있는데 이는 각 당에서 논의하기로 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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