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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상의, 이란 상의와 MOU 체결

양국에 각각 코리아.이란 데스크 설치로 민간 경제협력 재시동

김현무 기자 | 기사입력 2016/05/03 [18:38]

대한상의, 이란 상의와 MOU 체결

양국에 각각 코리아.이란 데스크 설치로 민간 경제협력 재시동
김현무 기자 | 입력 : 2016/05/03 [18:38]
▲ 3일 대한상의와 이란상의가 테헤란 에스피나스호텔에서 '민간 경제협력 확대' MOU체결을 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대한상공회의소 제공


[뉴스쉐어=김현무 기자]한국과 중동의 맹주 이란이 민간 경제협력 기반 구축에 힘을 모았다.

 

대한상공회의소와 이란상공회의소는 3일 테헤란 에스피나스호텔에서 이동근 대한상의 상근부회장과 Farhad Sharif 이란상의 부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민간 경제협력 확대’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현재 이란의 대표경제단체인 이란상의는 산업, 광업, 무역, 서비스와 투자를 포함한 경제의 모든 분야에서 국제관계를 조정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각국 내‘코리아 데스크, 이란 데스크’를 각각 설치하기로 합의했다.

 

각 데스크는 진출희망 기업들에게 무역, 투자 관련 최신 정보를 제공하고, 이미 진출한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조사해 정부에 건의하는 소통채널로 활용된다.

 

대한상의는 이란·코리아 데스크를 통해 양국 기업인 간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하고, 비즈니스 현안을 파악해 새로운 사업기회를 공유하는 등 역할을 확대해가겠다고 말했다.

 

대한상의와 이란상의는 ‘한-이란 경제협력위원회’를 적극 활용해 나가기로 약속하며, 한-이란 비즈니스 포럼, 투자 환경 설명회 등 민간 경제협력 행사의 구체적인 일정을 앞으로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동근 대한상의 상근부회장은 “핵 협상 최종타결로 국제사회의 대이란 제재가 해제됨에 따라 풍부한 천연자원과 중동 최대의 내수시장을 보유한 이란이 중동지역에서 경제적으로 새롭게 주목 받고 있다”며 “이란과 탄탄한 민간 경제협력 기반을 구축해 국내 기업들이 한발 앞서 이란에 진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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