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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금체불, 올바른 근로문화 정착 방해"

고용노동부, 상습 임금체불 사업주 개인정보 공개

김현무 기자 | 기사입력 2016/06/14 [21:40]

"임금체불, 올바른 근로문화 정착 방해"

고용노동부, 상습 임금체불 사업주 개인정보 공개
김현무 기자 | 입력 : 2016/06/14 [21:40]
▲ 체불사업주 사전확인제 실시 포스터                                                                      © 알바천국 제공


[뉴스쉐어=김현무 기자] 정부의 상습적 근로자 임금 체불 사업주 명단 공개가 상당한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알바천국은 지난 13일 2016년도 1차 임금체불사업주 명단을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공개했다고 14일 밝혔다.

 

추후 고용노동부로부터 사업자 등록번호를 받는대로 해당 사업주의 구인 공고에 표시할 예정이다.

 

이어 알바천국은 악덕 업주의 구인 시도로 의도치 않게 피해를 보는 알바생을 구제하고자 지난해 7월부터 ‘체불업주 사전확인제’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또한 알바천국이 지난 4월 알바생 56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근로계약서의 필요성을 느낄 때가 언제인가’라는 질문에 가장 많은 159명(28.4%)의 알바생이 ‘임금체불’을 꼽았다.

 

2번째로 많았던 ‘주휴수당 및 연장근로수당 미지급 82명(14.6%)보다 2배 가량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알바천국 최인녕 대표는 “알바천국은 ‘임금체불업주 사전확인제'부터 ‘전자근로계약서’ 도입까지, 철저한 공고관리와 피해 방지 시스템 마련으로 알바생들의 노동 권익 보호에 앞장서고 있다”며, “앞으로도 알바생과 고용주 모두가 상생할 수 있는 건강한 근로문화 정착을 위해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알바천국은 알바가 정당한 직업인으로 대우받아야 하는 사회 구성원이라는 점을 강조하기 위해 ‘새 알바문화를 켜다’라는 캠페인을 론칭하고, 수지를 모델로 기용, 새 CF를 선보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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