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쉐어 = 김현무 기자] 자녀가 있는 직장인 중 수입에 비해 과도한 자녀교육비 지출로 어려움을 겪는 교육 빈곤층이 늘고 있다.
취업포털 잡코리아는 자녀가 있는 직장인 1,202명을 대상으로 자녀 1인당 월 평균 교육비에 대해 조사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조사에서 자녀 1명의 월 평균 교육비는 미취학 자녀의 경우 월 평균 약 34만원으로 집계됐다.
초등학생 자녀는 월 평균 41만5천원, 중고등학생 자녀는 월 평균 55만원의 교육비를 사용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유치원이나 어린이집 비용과 공교육 및 사교육 비용을 합산한 자녀교육비를 기준으로 조사했다.
자녀가 있는 직장인의 과반수이상은 자녀가 미취학 아동일 때부터 학원이나 학습지 등의 사교육을 시킨다고 답했다.
한편, 초등학생과 중학생 자녀가 있는 직장인 중 각각 95.5%, 94.9%가 ‘사교육을 시키고 있다’고 답했다. <저작권자 ⓒ 뉴스쉐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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