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쉐어=조귀숙 기자]새누리당 차기 대선 후보로 꼽히는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대한민국의 리빌딩을 위해 “국회와 청와대를 세종시로 옮겨야 한다”고 주장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남 지사는 청와대와 국회의 세종시 이전의 필요성에 대해 ‘기득권 구조 변화’와 ‘수도권 규제 문제 해결’을 꼽았다. 기득권 정치의 상징인 청와대와 국회를 세종시로 옮기고 공간의 재편 과정을 통해 기득권 구조에 변화가 생길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어 남 지사는 “경기도 인구가 4년 후인 2020년에는 1천700만이 되는데 수도권을 다 합하면 전 인구의 60%가 수도권에 살게 된다”며 “국가 균형발전이란 중요한 국가 가치 실현을 위해서도 수도 이전 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뉴스쉐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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