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쉐어 NewsShare - 시대를 이끄는 새로운 정론!

김종인 대표 “정부 추경안 의도한대로 회복 회의적”

“경제에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지 냉정하게 판단해야”

김좌환 기자 | 기사입력 2016/06/29 [13:49]

김종인 대표 “정부 추경안 의도한대로 회복 회의적”

“경제에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지 냉정하게 판단해야”
김좌환 기자 | 입력 : 2016/06/29 [13:49]
▲ 김종인 비대위 대표. 사진= 더불어민주당


[뉴스쉐어=김좌환 기자] 김종인 더불어민주당 비대위 대표는 29일 정부의 추가경정예상에 운용계획에 대해 “정부가 의도한대로 추경이 우리 경제를 어느 정도 회복의 길로 가져갈 수 있을 것인지에 대해서는 회의적”이라고 밝혔다.

 

김종인 대표는 “추경 발표에 구체적 내용이 들어있지 않고, 과거처럼 각 부처에서 가지고 있던 숙원사업을 나열해서 해결하는 식이라서 우리 경제에 과연 어떠한 도움을 줄 것인지 불확실하다”며 “과연 경제에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지 냉정하게 판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것이 중장기적으로 얼마나 불건전한 상태를 초래하는지 과거 경제정책의 역사에서 냉정하게 판단할 수 있다”며 “아직도 그런 수준을 벗어나지 못하는 경제정책을 가지고 과연 급변하는 경제상황 속에서 우리 경제의 체질이 개선될 수 있겠는가?”라고 반문했다.

 

김종인 대표는 “우리 제조업의 경쟁력이 계속 떨어지고 있다”며 “이 상태로 방치했을 때 중장기적으로 국제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해 지속적인 수출 증가를 가져오고 한국 경제의 성장에 기여할 수 있을지 냉정하게 판단해서 추경의 구체적인 내용을 조속히 공표해 주기 바란다”고 촉구했다.

 

우상호 원내대표도 “아직 구체적인 추경안도 주지 않고 빨리 통과시켜달라는 애기부터 하는 것이 맞는지 의아했다”며 “야당은 추경통과를 의례적으로 해주는 거수기가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아직 정부부처에서는 추경편성을 시작도 안했다는데 벌써부터 편성도 안된 추경안을 통과부터 시켜 달라는 것은 옳지 않다”며 “국회가 생산적인 국회로 바뀌기 위해서는 집권여당의 태도와 피감 기관장들의 증언태도가 바뀌어야만 생산적인 국회가 될 수 있다”고 밝혔다.

 

  • 도배방지 이미지

이동
메인사진
전 세계 영화제 18관왕 & 21개 부문 노미네이트 화제작 '난 엄청 창의적인 휴머니스트 뱀파이어가 될 거야', 메인 예고편 공개!
  • 썸네일>
  • 썸네일
  • 썸네일
  • 썸네일
  • 썸네일
  • 썸네일
광고
광고
광고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