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쉐어 = 김현무 기자] 여름철 보양식으로 직장인이 뽑은 최고의 보양식은 삼계탕으로 조사됐다.
잡코리아는 초복을 앞두고 최근 직장인 1,894명에게 ‘선호 보양식’을 묻는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2일 밝혔다.
보양식을 챙겨먹는 이유로는 ‘피로회복, 활력 증진 등 건강에 도움이 될 것 같아서(32.8%)’와 ‘함께 식사하는 동료, 가족, 지인들이 먹으니까(32.3%)’가 가장 높게 조사됐다.
이어 ‘복날에는 보양식을 먹는 게 당연하게 느껴져서(16.5%)’, ‘맛있어서, 좋아해서(8.1%)’, ‘친목, 조직 분위기를 위해(4.8%)’ 등의 이유가 뒤따랐다.
특이한 점은 남성은 ‘건강(34.7%)’을 주 이유로, 여성은 ‘함께 식사하는 사람들 때문에(36.1%)’가 1위로 조사돼 성별의 차이가 있음이 확인됐다.
직장인들이 뽑은 최고의 보양식 1위는 삼계탕으로 이는 전체 응답의 69.7%에 달했는데 2위를 차지한 한우(7.4%)와의 격차가 무려 10배 가까워 압도적인 1위를 기록했다.
반면 보양식을 챙겨 먹지 않는다고 답한 직장인들은 그 이유로 ‘챙겨주는 사람이 없어서(30.2%)’를 1위에 꼽았다.
2위는 ‘평소에 잘 먹고 다니기 때문에 따로 보양식을 먹을 필요가 없다(26.6%)’가 각각 차지했다. <저작권자 ⓒ 뉴스쉐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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