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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민주, “교육부는 사드 안전성 홍보교육 지침 철회해야”

“정치적 현안에 관해 교육을 실시하는 것은 교육부의 비전과는 한참이나 거리가 있어”

김좌환 기자 | 기사입력 2016/07/27 [16:55]

더민주, “교육부는 사드 안전성 홍보교육 지침 철회해야”

“정치적 현안에 관해 교육을 실시하는 것은 교육부의 비전과는 한참이나 거리가 있어”
김좌환 기자 | 입력 : 2016/07/27 [16:55]

[뉴스쉐어=김좌환 기자] 더불어민주당 강선우 부대변인은 27일 교육부의 홍보교육 논란과 관련해서 “사드 안전성 홍보교육 지침을 철회해야 한다”고 밝혔다.

 

강선우 부대변인은 “찬반 논란이 일고 있는 사드 배치에 관한 일방적인 홍보성 교육은 시대착오적 발상이며, 국방부의 상황 대처와 별반 차이가 없어 보인다”며 “이제 사드 안전성 홍보에 나선 교육부를 보고 있자니, 교육부인지 국방부의 대변인인지 헷갈릴 정도이다”라고 비판했다.

 

강선우 부대변인은 “논란이 일고 있는 정치적 현안에 관해 교육을 실시하는 것은 행복교육, 창의인재 양성이라는 교육부의 비전과는 한참이나 거리가 있어 보인다”며 “사드 배치 일방적 홍보 교육, 선제적 여론 차단 확산은 교육부 ‘본연의 임무’가 아니다”라고 꼬집었다.

 

이어 “교육부는 사드 안전성 홍보교육 지침을 철회해야 한다”며 “사드의 안전성이 입증되고 난 이후에 우리 학생들이 객관적이고 균형 잡힌 정보를 교육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교육부가 해야 할 일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24일 교육부는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에 ‘사드 관련 자료 안내 및 학생 생활지도 철저 요청’이라는 공문을 발송해 사드와 관련 학교 교직원, 학부모 및 학생들이 정확히 이해할 수 있도록 안내하라는 지시로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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