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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백두대간 등산로 보호위해 휴식년제 추진

4대 명산인 지리산·속리산·설악산·덕유산 일대엔 둘레길도 조성할 터

송옥자 기자 | 기사입력 2016/08/11 [09:42]

산림청,백두대간 등산로 보호위해 휴식년제 추진

4대 명산인 지리산·속리산·설악산·덕유산 일대엔 둘레길도 조성할 터
송옥자 기자 | 입력 : 2016/08/11 [09:42]

[뉴스쉐어=송옥자 기자 ]백두대간을 종주하는 등산객의 급증으로 등산로 훼손이 염려되고 있다.

 

10일 산림청은 백두대간의 등산로를 보호하기 위해 휴식년제와 예약 탐방제, 둘레길 조성 등의 내용이 담긴 ‘백두대간 마루금 보전·관리 대책’ 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백두대간은 총 길이는 1400㎞이고 남한 부분은 701㎞ 이며, 마루금은 산 정상과 산 정상을 이은 능선이다. 보통 등산객들은 이 마루금을 타고 백두대간을 오르내린다.

 

또한 산림청은 훼손이 심한 마루금 구간 30 ㎞에 대해서는 산림기술사 등 전문가를 투입 해 등산로 입지 조건, 이용과 훼손 특성 등을 연말까지 조사하고 이를 토대로 정비 계획을 세워 내년부터 정비 및 복구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산림청은 능선에 집중되는 등산객 수요를 분산하기 위해 백두대간 4대 명산인 지리산·속리산·설악산·덕유산 일대엔 둘레길도 조성한다.

 

게다가 일부 구간만 실시했던 등산로 실태 조사도 전체 구간으로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등산로 보호와 주변 산림 생태계 회복을 위해 휴식년 제와 예약 탐방제도 탄력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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