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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도에 묻어 있는 하얀 가루 농약 아니에요”

8월 제철 과일 포도, 효능과 고르는 법

조귀숙 기자 | 기사입력 2016/08/19 [09:39]

“포도에 묻어 있는 하얀 가루 농약 아니에요”

8월 제철 과일 포도, 효능과 고르는 법
조귀숙 기자 | 입력 : 2016/08/19 [09:39]
▲ 8월 제철 과일 포도    

 

[뉴스쉐어=조귀숙 기자]식을 줄 모르는 더위로 피곤하고 지친 요즘. 피로회복에도 좋고 맛도 좋은 제철 과일 포도로 내 건강을 관리해보자.

 

항산화 물질을 많이 포함하고 있어 '신이 내린 과일'이라고도 불리는 포도. 요즘 수확 철을 맞아 많은 사람들이 먹고 있는 과일 중 하나다. 그 효능과 고르는 법을 숙지해서 더 맛있게 포도 먹기를 즐겨보자.

 

◇ 노화 방지, 항암효과, 피로회복 등에 좋아… 포도의 효능

 

포도의 껍질에 풍부하게 들어있는 라스 베라트롤은 노화 방지 및 항암효과가 있다. 따라서 포도를 먹을 때는 껍질째 먹는 것이 좋다.

 

눈 건강에도 도움이 된다. 포도의 보라색 성분을 내는 안토시아닌은 눈의 망막 기능이 떨어지는 것을 방지해주기 때문이다. 또 포도씨에 풍부한 폴리페놀 성 분은 노인성 치매로 불리는 알츠하이머의 진전을 막거나 늦춰주는데도 효과가 있다.

 

포도의 포도당과 과당은 몸 안에서 흡수가 빨라 원기를 회복하고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해 무기력감을 없애줄 뿐 아니라 체내 노폐물 배출에도 도움이 된다.

 

그 밖에도 포도는 위장을 보호하고 혈액을 깨끗하게 하는데 효능이 있으며 포도에 들어있는 이노시톨과 펙틴 성분은 장 건강에도 도움이 된다. 또 칼슘과 칼륨 등 무기질과 미네랄 성분이 풍부해 공부하는 학생들의 집중력을 높이는데도 효과적이다.

 

◇ 포도 껍질에 하얀 가루 농약 아니다… 맛있는 포도 고르는 법

 

포도는 껍질색이 짙고 포도 특유의 향이 살아 있는 것이 싱싱하다. 또 표면에 하얀 가루가 묻어 있는 것이 좋다. 많은 사람들이 농약으로 오해하고 있는 이 하얀 가루는 천연 과실 왁스로, 뽀얗게 덮여 있을수록 일찍부터 봉지를 씌워 재배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때문에 안심하고 구매하면 된다.

 

또 포도의 알이 굵고 송이가 적당한 것을 선택해야 한다. 포도송이가 너무 크고 포도 알이 지나치게 많이 붙어 있는 것은 송이 속에 덜 익은 것이 많으므로 피하는 것이 좋다. 또한, 알이 쉽게 떨어지거나 표면에 일부 주름진 것이 있는 포도는 수확한 지 오래된 것이므로 피하는 것이 좋다.

 

보통 포도는 포도송이의 줄기와 가까운 꼭지 부분이 가장 달고 아래쪽으로 내려갈수록 신맛이 강하기 때문에 시식이 가능하다면 구입할 때 끝부분을 먹어보고 단 것을 구입하는 것이 좋다.

 

◇ 포도 송이 따로 떼어 먹기 직전 흐르는 물로… 포도 손질 및 보관방법

 

포도는 미리 씻어 두는 것이 아니라 먹기 직전에 찬물에서 흔들면서 흐르는 물로 씻으면 된다. 농약 성분이 걱정이 된다면 송이를 따로 떼어 천연식초를 조금 넣은 물에 담가 뒀다고 씻는 방법도 있다.

 

먹고 남은 포도는 냉장고나 건조하고 서늘한 곳에 보관하면 신선하게 먹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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