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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 남은 음식…'치즈'로 재탄생

농촌진흥청, 비빔밥 랩, 떡갈비, 샌드위치 등 이색 요리법 소개

박예원 기자 | 기사입력 2016/09/05 [12:39]

명절 남은 음식…'치즈'로 재탄생

농촌진흥청, 비빔밥 랩, 떡갈비, 샌드위치 등 이색 요리법 소개
박예원 기자 | 입력 : 2016/09/05 [12:39]

[뉴스쉐어=박예원 기자]농촌진흥정은 추석을 앞두고 명절 남은 식재료에 치즈를 넣어 만드는 이색 요리법을 5일 소개했다.

 

익숙한 치즈 가운데 하나인 모차렐라 치즈는 열을 가하면 녹아 늘어나는 성질이 있어 샐러드, 샌드위치 등 각종 요리에 곁들이면 풍미를 더할 수 있다.

 

 

치즈 비빔밥랩

 

돼지고기, 감자, 당근, 호박 등 명절 음식을 만들고 남은 식재료를 이용해 '치즈 비빔밥 랩'을 만들어보자. 기름 없이 구워낸 또르티아 위에 고추장, 물엿을 넣고 비빈 쌀밥과 곱게 채 썰어 볶은 감자, 당근, 애호박, 돼지고기를 가지런히 얹는다. 마지막으로 모차렐라 치즈를 얹은 뒤 돌돌 말아 먹기 좋게 썰어낸다.

 

치즈 등갈비 구이

 

간장 양념에 조린 갈비 대신 고추장으로 매콤한 맛을 낸 '치즈 등갈비 구이'로 맛과 특별함을 더해보자. 살점이 두툼한 등갈비를 통째로 삶아 기름기를 빼고 고추장 양념에 자작하게 조린 뒤 모차렐라 치즈를 듬뿍 얹어 오븐에서 구워내면 이국적이고 한국적인 맛이 조화를 이룬 등갈비 구이를 맛볼 수 있다. 돼지 등갈비는 기름지거나 질기지 않고 뜯어먹는 재미가 있어 온 가족이 즐기기에 좋은 일품요리이다.

 

치즈 떡갈비쿠바샌드위치

 

남은 떡갈비를 샌드위치 속 재료로 활용하면 겉은 바삭하고 속은 육즙으로 촉촉한 한국식 쿠바 샌드위치로 즐길 수 있다. 식빵에 머스터드를 바르고 구운 떡갈비, 모차렐라 치즈, 햄, 할라피뇨 순으로 올려 팬이나 파니니 그릴에 버터를 두르고 치즈가 녹도록 굽는다.

 

치즈 차돌박이볶음밥

 

당근, 양파 등 각종 채소에 깍두기 국물을 넣어 만든 '치즈 차돌박이 볶음밥'도 좋다. 뜨겁게 달궈진 팬 위에 얇게 썬 차돌박이와 채소를 올려 굽고, 다진 깍두기와 밥을 넣고 재빠르게 볶는다. 여기에 모차렐라 치즈를 하얗게 덮어내면 된다.

 

농촌진흥청 정석근 축산물이용과장은 “명절에 먹고 남은 음식들을 칼슘과 단백질이 풍부한 치즈 등을 활용해 조리법을 조금씩 바꾸면 색다르게 즐길 수 있다”며, “맛있는 이색 요리들로 가족들과 즐거운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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