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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 부산서 열려

2017년 9월 경 해운대 벡스코서 개최

박정미 기자 | 기사입력 2016/09/23 [09:24]

‘2017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 부산서 열려

2017년 9월 경 해운대 벡스코서 개최
박정미 기자 | 입력 : 2016/09/23 [09:24]

[뉴스쉐어=박정미 기자] 전국 장애인을 위한 기능대회가 열린다.


부산시는 장애인들의 기능개발과 인력양성을 통한 장애인고용촉진 및 국제대회 참가대표 선발을 겸한 ‘제34회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를 2017년 9월 경 해운대 벡스코에서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한국장애인고용공단에서 주관하는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는 1983년부터 시작됐다.


개최해 오던 중 지난 2006년 대구광역시를 시작으로 매년 지방자치단체와 공동 주최 형식으로 순회 개최하고 있으며 내년 부산대회는 2007년 첫 부산 개최 후 10주년이 되는 해다.
 

대회에는 장애인의 기능향상을 장려하고 장애인 고용촉진 및 인식개선을 위해 컴퓨터그래픽, 가구제작, CNC 선반 등 42개 직종 420여명의 선수와 대회 참가자 800명이 참가한다.


우수한 성적을 거둔 입상자에게는 소정의 상금이 지급되며 국가기술자격법에서 정한 바에 따라 해당직종기능실기사 시험이 2년간 면제 혜택이 주어진다. 특히 종목별 금상 입상자에게는 국제장애인기능경기대회 출전자격이 부여된다.

 

한편, 제33회 전국장애인 기능경기대회는 20~23일 경남 창원의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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