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쉐어 NewsShare - 시대를 이끄는 새로운 정론!

대전 전통시장 '클래식을 입히다'

전통시장에 문화예술공연, 올해 10월까지 총9회 공연 예정

이지윤 기자 | 기사입력 2016/09/22 [23:37]

대전 전통시장 '클래식을 입히다'

전통시장에 문화예술공연, 올해 10월까지 총9회 공연 예정
이지윤 기자 | 입력 : 2016/09/22 [23:37]
▲ 지난 21일 대전시 신도시장내 클래식 음악공연     © 이지윤 기자


[뉴스쉐어=이지윤 기자]지난 21일 오후 5시, 대전시 동구 가양동에 위치한 신도시장 한복판에서 우리 귀에 낮익은 음악이 울려 퍼졌다.

 

김현식의 '내사랑 내곁에', 영화'여인의 향기'의 라스트 신에서 알파치노가 멋있게 추었던 '탱고', 가슴 뭉클한 나훈아의 '홍시'까지 가을의 문턱에 들어선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클래식과 통기타 선율이 흘러 나왔다.

 

이번 행사는 가을을 맞이해 시장에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기 위해서 대전시에서 마련한 '전통시장 2016 가을 문화공연'의 첫 번째 일정이었다.

 

지난 21일 신도시장을 시작으로 10월말까지 총 9회에 걸쳐 클래식부터 통기타, 저글링과 마술까지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펼쳐진다.

 

전통시장은 대형점포의 등장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오랫동안 우리 생활의 터전이었던 만큼, 정감 넘치는 전통시장만의 개성을 회복한다는 방침이다.

 

하을호 일자리경제과장은 "전통시장에 음악과 선율을 접목한 것은 소비자들로 하여금 공연도 감상하고 자연스럽게 구매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노력"이라면서 "공연 등 다양한 노력으로 풍성한 전통시장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도배방지 이미지

이동
메인사진
'연애남매' 드디어 다섯 남매 모두 한 자리에! 새 포스터 공개!
  • 썸네일>
  • 썸네일
  • 썸네일
  • 썸네일
  • 썸네일
  • 썸네일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