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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톡과 원썬의 만남, ‘랩과 이야기’로 ‘기부’하다

수익금 1,136,120원 전액 고려대 안산병원 소아병동에 기부

정혜영 기자 | 기사입력 2016/09/26 [12:15]

꿈톡과 원썬의 만남, ‘랩과 이야기’로 ‘기부’하다

수익금 1,136,120원 전액 고려대 안산병원 소아병동에 기부
정혜영 기자 | 입력 : 2016/09/26 [12:15]
▲'꿈톡' 토크쇼에 자신이 운영하는 클럽에서 '랩과 이야기'로 공연하고 있는 랩퍼 '원썬'(오른 쪽)   ©정혜영 기자

 

[뉴스쉐어=정혜영기자] 몸이 아프고 어려운 형편에 있는 아이들을 돕기 위해 공연을 마련하고, 수익금 전액을 환아들에게 기부하는 청년문화단체 ‘꿈톡’이 지난 25일 홍대클럽 IN2DEE에서 ‘토크쇼’를 개최했다.


청년들의 열정이 넘치는 이날 행사는 한국의 1세대 랩퍼 ‘원썬’이 장소를 내주는 등 공연에 기꺼이 나섰다. 또한 40여 명의 ‘꿈톡’ 회원들과 이야기가 있는 공연으로 꾸려갔다. 꿈톡 회원들은 고민을 나누고 서로 소통하며 청년 기부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다.


권순홍(35) 회원은 “서로의 미래를 위해 나누고 희망이 될 수 있다는게 너무 좋습니다. 또 작은 금액이지만 도움이 필요한 사람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것이 기쁩니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남양주에서 온 백푸름(22,여)은 “처음 참여한 기부톡이지만 좋은 느낌을 받았다. 평상시에도 기부에 관심을 가지고 실천하고 있다. 타 기부처는 기부금이 어디에 사용되는지 알 수 없는데 꿈톡은 투명하게 기부처를 직접 지정하고 공개하니 안심이된다”며 기부의 진정성을 설명했다.


꿈톡 강주원(30) 수장은 “제 자신이 전에 미래에 대한 고민이 많아 꿈톡을 만들게 됐다. 받은 입장료를 어디에 쓸까 고민하다가 기부를 하기로 결정했다. 이번이 세 번째며 앞으로도 기부를 위해 공연해주실 celebrity(유명인) 섭외가 잘 이뤄진다면 기부톡 공연을 계속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의 수익금 1백136천120원 전액 고려대 안산병원 소아병동에 기부된다. 기부처는 원썬이 직접 지정했다. 한편 행사에 직접 참여하지 못한 회원들은 기부에 보태달라며 금액을 보내기도 했다.

 

▲ '꿈톡'의 기부TALK 공연에 참가한 청년들이 원썬의 이야기에 즐겁게 박수치고 있다.    © 정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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