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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상수도본부 '재난상황, 안전한 수돗물 공급체계 구축'

염소가스 누출 유관기관 합동 모의훈련 실시

이지윤 기자 | 기사입력 2016/10/27 [11:45]

대전상수도본부 '재난상황, 안전한 수돗물 공급체계 구축'

염소가스 누출 유관기관 합동 모의훈련 실시
이지윤 기자 | 입력 : 2016/10/27 [11:45]

[뉴스쉐어=이지윤 기자]대전시 상수도사업본부는 26일 오전 10시 동부소방서와 함께 신탄진정수사업소에서 '염소가스 누출사고'를 가상한 유관기관 합동 위기대응 훈련을 실시했다.

 

수돗물 소독제인 염소는 물속에 존재하는 일반세균 등 미생물을 살균하는 소독약품이지만 고농도의 염소가 누출시 흡입하게 되면 인체에 심각한 위해를 미칠 수 있어 안전한 관리가 필요하다.

 

이번 훈련은 예상치 않은 사고로 염소주입라인이 파손되어 염소가스 누출 시 수돗물 중단 및 환자발생 상황의 응급조치 및 대처 요령 등 사고 발생 직후 초동대응부터 복구완료까지 연속대응체계를 구축하는 실전과 같은 집중훈련을 실시했다.

 

신탄진정수사업소 관계자는 "훈련을 통해 위기상황에 대한 대처요령을 직접 체험, 숙지하는 한편 부족한 부분에 대한 개선과 보완을 통해 재난상황에 좀 더 신속히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염소가스누출 훈련     © 이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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