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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병 있다면 ‘뇌경색’ 주의하세요

뇌경색의 주요원인은 고혈압과 당뇨, 동맥경화

이금미 기자 | 기사입력 2016/10/27 [22:54]

성인병 있다면 ‘뇌경색’ 주의하세요

뇌경색의 주요원인은 고혈압과 당뇨, 동맥경화
이금미 기자 | 입력 : 2016/10/27 [22:54]
▲ 사진출처=픽사베이 이미지    

 

[뉴스쉐어=이금미기자] 현대인들의 라이프스타일이 변화면서 식단도 변화가 됐다. 식단의 변화는 기름진 식사와 운동부족으로 이어져 3대 성인병인 당뇨병과 고혈압을 유발시켜 뇌경색의 발생빈도를 높이기도 한다.

 

이는 100세 시대를 맞는 우리에게 적신호이다. 수명이 늘어난다는 것은 분명 기쁘고 행복한 일이다. 그러나 건강하게 장수하는 것과 질병으로 고통 속에 장수하는 것은 분명 차이가 있다.

 

국민건강보험 빅데이터 진료비 지급자료 분석에 따르면 2015년 기준 ‘뇌경색’ 진료현황에서 전체 진료인원 중 50대 이상이 차지하는 비율이 95%이상이다. 그 중 70대가 15만 6,078명(35.4%)으로 가장 많았고, 60대가 10만 8,609명(24.6%), 80대 이상이 9만 5,714명(21.7%), 50대가 5만 9,720명(13.5%) 순으로 나타났다.

 

고연령층을 위협하고 있는 뇌경색의 주요원인은 고혈압과 당뇨, 동맥경화이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신경과 이준홍 교수는 “고혈압과 당뇨, 동맥경화는 연령이 높아질수록 발생빈도가 증가하게 돼 그에 따라 뇌경색 질환도 증가하는 것이다”고 말했다.

 

뇌경색은 뇌혈관이 막혀 뇌에 혈관공급이 이뤄지지 않아 뇌의 일부가 죽게 되는 증상이다. 이는 뇌혈전증과 뇌색전증을 통해 발생된다.

 

뇌혈전증은 동맥경화증, 동맥염 등으로 혈관벽에 찌꺼지가 생겨 뇌의 혈액공급을 차단시키고 뇌색전증은 심장에서 생긴 혈전이 떨어져 뇌혈관을 갑자기 막아 혈류장애가 발생하는 것이다.

 

특히 고혈압은 지속적으로 혈관을 자극해 불순물을 만들어내 혈관의 탄성을 떨어뜨려 뇌경색을 일으키므로 주의해야 한다.

 

뇌경색은 갑작스럽게 찾아오기도 하나 완치가 가능한 정도로 약하게 발생해 사람마다 발생하는 강도가 천차만별이다.

 

뇌경색의 증상은 강한 두통, 어지럼증, 구토, 안면마비 증상이 있다. 또 몸에 혈전이 생길 때 염증 반응이 일어나면서 일시적으로 몸이 으슬으슬 춥고 몸이 욱신거리는 몸살 증상처럼 나타나기도 해 성인병이 있거나 연령이 높다면 증상들에 대해 주의 깊게 살펴야한다.

 

또한 100세 시대로 접어들면서 보험회사들도 고령자, 고혈압 등 유병자들에게 보험가입의 문을 열고 있다. A보험관계자는 27일 뉴스쉐어와의 통화에서 “보험은 영리를 추구하는 곳이라 위험인자의 요인이 있는 경우의 환자들에겐 제한적인 경우도 있다”며 “그러나 요즘은 고혈압 등의 위험인자를 갖고 있는 대상자에게도 보험료 할증으로 인수 가능한 보험이 있다”고 말했다. 즉 일반 가입자보다는 보험료가 비싸나 가입이 가능하다.

 

2015년 기준으로 뇌경색 환자의 입원・외래별 진료비는 입원 진료비 7,940억 원, 외래 진료비 668억 원이 지출돼 입원 진료비가 11.9배 더 많게 나타났다.

 

뇌경색은 뇌출혈에 비해 사망률이 20~30% 낮아 조금만 몸에 신경 쓴다면 생존 가능성이 높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관리가 중요하다.

 

위험요인인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심장질환 등은 조기발견과 함께 규칙적인 혈압 측정과 혈압관리, 당뇨관리가 필요하고 비만, 과음, 흡연은 금연과 절주와 건강한 식습관을 유지해 규칙적인 운동으로 관리에 힘써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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