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쯔쯔가무시증 2주새 179% 증가, "야외활동시 예방수칙 준수해야"

질본부, 예방수칙 및 주의사항 소개

박예원 기자 | 기사입력 2016/11/15 [12:18]

쯔쯔가무시증 2주새 179% 증가, "야외활동시 예방수칙 준수해야"

질본부, 예방수칙 및 주의사항 소개
박예원 기자 | 입력 : 2016/11/15 [12:18]
▲ 질본부에 따르면 최근 2주새 쯔쯔가무시병 발생이 179%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료=질본부)     © 박예원 기자

 

[뉴스쉐어=박예원 기자]진드기 매개질환인 쯔쯔가무시증이 최근 2주새 급증함에 따라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는 가을철에 집중 발생하는 쯔쯔가무시증이 최근 2주간 급격히 증가함에 따라 진드기 매개 감영병 예방수칙을 준수할 것을 15일 당부했다.

 

쯔쯔가무시증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는 진드기 매개 감염병으로, 쯔쯔가무시균에 감염된 털진드기 유충에 물려 발생한다. 증상으로는 고열, 오한, 근육통, 가피, 발진 등이 있다.

 

질본부에 따르면 현재 쯔쯔가무시증 발병자는 올해 44주(10월 23~29일) 942명에서 46주(11월 6~12일) 2631명으로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작년 동기간에 비해서도 478명 증가했는데 이달 13일 기준 8023명이 발병한 것으로 집계됐다.

 

전문가들은 쯔쯔가무시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야외 활동 및 농작업 시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야 하며, 야외 활동 후 2~3주 이내 발열, 전신 근육통, 가피, 발진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 반드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를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하는 진드기 매개질환 예방수칙 및 주의사항이다.

 

야외 활동 시

▲풀밭 위에 옷을 벗어두지 않기, 눕지 않기

▲돗자리 펴서 앉고 사용한 돗자리는 세척해 햇볕에 말리기

▲풀밭에서 용변 보지 않기

▲등산로를 벗어난 산길 다니지 않기

▲작업 시 일상복과 작업복 구분해 입고, 소매는 단단히 여미며 바지는 양말 안으로 집어넣기

▲진드기가 묻어 있을 수 있는 야생동물과 접촉하지 않기

▲작업 및 야외활동 시 진드기 기피제 사용이 도움이 될 수 있음

 

야외 활동 후

▲옷을 털고 반드시 세탁하기

▲샤워나 목욕하기

▲머리카락, 귀 주변, 팔 아래, 허리, 무릎 뒤, 다리 사이 등에 진드기가 붙어 있지 않은지 꼼꼼히 확인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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