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쉐어 NewsShare - 시대를 이끄는 새로운 정론!

매달 마지막 수요일, 천둥치는 심장의 울림을

인천시연합회·인천예총, 11월 30일 국악그룹 기획공연 개최

정혜영 기자 | 기사입력 2016/11/28 [15:35]

매달 마지막 수요일, 천둥치는 심장의 울림을

인천시연합회·인천예총, 11월 30일 국악그룹 기획공연 개최
정혜영 기자 | 입력 : 2016/11/28 [15:35]

 

[뉴스쉐어=정혜영 기자] 오는 30일 저녁 7시 30분 '문화가 있는 날' 기획공연으로 국악그룹 타고의 '천둥소리'가 인천 수봉문화회관 소극장에서 열린다.


인천시가 주최하고, 사)인천예총 수봉문화회관에서 주관하는 이번 공연에서 관객들과 호흡을 함께 할 국악그룹 타고는 때릴 '타' 밝을 '고'로 타고가 울리는 음악이 세계를 밝힌다는 의미가 담겨있다.

 

'천둥소리'는 옛 우리민족의 무속신앙에 중점을 두고 안녕과 건강을 기원하며 악귀를 쫓아내기 위해 신에게 제를 지내는 모습을 나타낸다. 천·지·수·화를 뜻하는 신의 소리를 다양한 악기로 표현한다. 또 인간은 절대적 존재의 소리로 하늘의 울음을 전한다.


'천둥소리‘는 하늘, 땅, 물과 불 그리고 바람의 기운이 '타고'의 북소리에 입혀져 음악으로 형상화 된다. 심장이 터질듯 한 우리가락과 소리에, 무용의 혼연일체가 신의 위대함을 극적으로 보여줄 예정이다.


한편 국악그룹 타고는 제1회 창작국악제, 제2회 대한민국 창작 대학국악제에서 대상을 받으며 두각을 나타냈다. 2011년 영국 에딘버러 프린지 페스티벌에 참가해 평점 별 5개를 받았다. 2013년 서울문화재단 예술창작지원 사업에 선정되면서 서울 남산국악당 공연에서 3회 전석 매진되기도 했다.
 

대중들이 우리국악을 쉽게 접하고 즐길 수 있도록 하기위해 한국의 리듬과 전통음악을 연구, 개발하고 있다. 매년 새로운 콘텐츠와 다양한 공연을 창작하고 있으며, 지난해 서울시 전문예술단체로 지정, 다양한 크로스오버 창작음악과 춤이 어우러지는 작품을 선보였다.
 

이번 천둥소리 공연은 160석으로 좌석이 한정돼 있다. 관람료는 전석 10,000원으로 문화회관 회원으로 가입하면 전화예매 3,000원 현장구입 5,000원으로 관람 할 수 있다. 문화누리카드 소지자는 나눔 티켓을 통해 무료로 예매할 수 있다.(선착순 20석)

 

예매처는 엔티켓 www.enticket.com, 1588-2341, 인터파크티켓 ticket.interpark.com, 사랑티켓 www.sati.or.kr, 나눔티켓 http://www.nanumticket.or.kr 로 예매할 수 있다. 자세한 문의는 032-868-7196 번이나 홈페이지 http://www.artin.or.kr/ https://www.facebook.com/facoincheon 으로 하면 된다.

 

▲  천둥소리 '타고' 공연 모습.  <사진=인천예총>



  • 도배방지 이미지

이동
메인사진
영화 ‘오후 네시’, 제42회 브뤼셀 국제 판타스틱 영화제 경쟁부문 공식 초청
  • 썸네일>
  • 썸네일
  • 썸네일
  • 썸네일
  • 썸네일
  • 썸네일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