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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교육 대응 및 모색의 장,‘대한민국 미래교육 정책세미나’

전문가들의 현 교육 진단과 발전 방향 본격 모색

송옥자 기자 | 기사입력 2016/12/15 [01:09]

미래교육 대응 및 모색의 장,‘대한민국 미래교육 정책세미나’

전문가들의 현 교육 진단과 발전 방향 본격 모색
송옥자 기자 | 입력 : 2016/12/15 [01:09]
▲ 14일 오후 2시 국회도서관(지하1층) 소회의실에서 대한민국 미래교육 정책세미나가 열렸다.     © 송옥자 기자

 

▲ 14일 오후 2시부터 국회도서관(지하1층) 소회의실에서 열린 대한민국 미래교육 정책세미나에서 사회를 진행한 안종배 한세대 교수(국제미래학회 미래정책위원장)의 모습    ©송옥자 기자

[뉴스쉐어=송옥자기자]혼란스러운 정국 속에서도 대한민국 미래교육을 걱정하는 교육전문가들이 제4차 산업혁명에 적합한 미래교육 방안과 정책을 모색하는 <대한민국 미래교육 정책세미나>를 열었다.

 

14일 오후 2시 국회도서관(지하1층) 소회의실에서 열린 대한민국 미래교육 정책세미나는 국제미래학회와 국회미래정책연구회,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이 주관하고 교육부, 한국교육개발원, 한국직업능력개발원,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후원했다.

 

이번 세미나는 국제미래학회와 국회미래정책연구회가 대한민국 미래의 인재양성을 위해 공동 집필, 내년초에 출간될 <대한민국 미래교육보고서>에 대한 연구의 일환으로 '교육이 미래다'라는 주제아래 개최됐다.

 

대한민국 미래교육을 다루게 될 대한민국 미래교육보고서는 크게 5개 부문, 총 33개 내용으로 구성된다.

이날 세미나는 이남식 국제미래학회장과 정갑윤 국회미래정책연구회장의 인사말을 비롯해 심재철 국회 부의장, 이준식 교육부 장관, 유성엽 국회 교문위원장, 오세정 국회미래일자리연구회장이 축사를 보내왔다.

 

이번 세미나 주제 발표는 김재춘 한국교육개발원장의 ‘대한민국 미래교육정책’과 한석수 한국교육학술정보원장의 ‘대함민국 학교의 미래’, 이용순 한국직업능력개발원장의 ‘대한민국의 직업 교육의 미래’, 김영수 한국교육과정평가원장의 ‘대한민국 미래 교육과정 방향’ 순으로 나섰고, 안종배 한세대 교수(국제미래학회 미래정책연구원장)의 사회로 진행됐다.

 

김재춘 한국교육개발원장은 "오늘날의 학교와 학교교육이 제 4차 산업혁명 시대에도 유용한가?"라는 문제점을 제기하며 세계 다양한 지역의 7개 도시에 대학 캠퍼스는 없고 기숙사만 있지만 2016년 현재 수십 개 나라에서 1만 6천명이 지원, 합격률 1.9%를 자랑하는 미네르바 스쿨(Minerva School)과 교수법을 고려해 건축물을 만들어 전통적인 수업이 불가능한 One Room, One School 형태를 가진 독일의 한 초등학교 등의 사례를 들며 미래 교육 혁신 방향을 제시했다.

 

김재춘 원장은 미래교육의 혁신 방향은 '교수' 중심 교육에서 '학습' 중심 교육과 문제해결능력 교육에서 문제제기(생산)능력 교육으로 교육의 패러다임이 전환될 것을 전망했다.

 

한석수 한국교육학술정보원 원장은 변화에 직면한 대한민국의 학교를 진단하고 미래사회 교육은 평생학습의 선상에서 현 일방적인 교수보다는 상호작용, 시험보다는 내재화된 평가,  학교에 국한되기 보다 다양한 장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한 또래문화보다는 혼합연령 문화로 진화될 것을 전망했다.

 

패널 토론의 좌장에 곽병선(전 한국장학재단 이사장) 국제미래학회 자문위원과 패널위원에 진대제 전 정통부 장관, 강선보 차기 한국교육학회장, 이재희 경인대 총장, 최운실 아주대 교육대학원 교수가 참여해 제4차 산업 혁명 변화에 대응한 대한민국 미래 교육의 청사진과 정책 방향을 논의했다.

 

△첫 번째 부문은 ‘대한민국 미래사회 변화 예측’으로 미래교육 환경으로서 미래사회 변화를 예측하기 위해 미래사회 변화 트렌드, 인구구조, 산업구조, 직업구조 등의 변화와 국가체계, 글로벌 경쟁체계 변화, △두 번째 부문은 ‘대한민국 교육현황 해부’로 교육정책 역사와 현황, △세 번째 부문은 ‘해외선진국 미래교육 정책 분석’, △네 번째 부문은 ‘대한민국 미래 교육 혁명 정책’ 부분으로 대한민국 미래의 목적과 방향, 인재양성 목표, 교육시스템 청사진 등을 다뤘다.

 

이날 대한민국 미래교육 정책세미나에 참석한 국제미래정책연구회 유아교육위원장인 차경환 교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와 더불어 인공지능시대를 맞는 세기적 흐름 속에서 자라나는 유아 인성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감사칭찬 운동의 확산이야말로 유아인성교육은 물론 성인 남녀노소의 망가진 인성회복을 위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차경환 교수는 “미래교육의 기본 역량은 유아 시기부터 긍정적인 감사칭찬 환경조성으로 자연스럽게 만들어진 행복한 인성형성이 다가오는 모든 미래교육의 기초 및 핵심역량을 극대화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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