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이바라키서 규모 6.3 강진, 쓰나미 우려 없어 '다행'
6.3 강진으로 공포에 휩싸인 이바라키 현
오미현 기자 | 입력 : 2016/12/29 [08:04]
▲ 지난 28일 일본 이바라키 현에서 6.3 강진이 발생했다 ⓒKBS1 뉴스캡쳐 © 오미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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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쉐어=오미현기자] 지난 28일(현지시간) 오후 9시 40분 쯤 일본 이바라키(茨城) 현에서 규모 6.3의 강진이 발생했다고 일본 NHK가 보도했다. 지진의 진원지는 이바라키 현 북부이며 진원의 깊이는 약 10km이다.
이날 지진은 이바라키 다카하기(高萩)시에서 진도 6, 히타치(日立)시와 히타치오타(常陸太田)시에서는 각각 진도 5 지진이 감지돼 이바라키 현 전역이 공포에 떨게 만들었다. 지진 보고를 받은 아베 신조 총리는 지방자치단체에 재해 대책을 수립하고 대피 및 피해에 관한 정보를 주민에 제공할 것을 지시 했다. 한편 스가 요시히데 관방장관은 “이번 지진으로 인한 쓰나미 우려는 없으며 현재 피해 상황을 확인 중에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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