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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려질 식재료가 웰빙 음식으로 재탄생

각종 비타민, 무기질 항산화 성분 풍부한 ‘시래기’

조귀숙 기자 | 기사입력 2017/02/15 [16:05]

버려질 식재료가 웰빙 음식으로 재탄생

각종 비타민, 무기질 항산화 성분 풍부한 ‘시래기’
조귀숙 기자 | 입력 : 2017/02/15 [16:05]
▲ 각종 비타민, 무기질, 식이섬유, 황산화 성분 풍부한 '시래기된장지짐이'     © 조귀숙 기자

 

시래기. 가난한 어린 시절을 살아야 했던 대부분의 7080세대들은 그 시절 어머니가 끓여 주던 시래기 음식을 기억할 것이다.

 

버려질 식재료를 잘 말려 요리로 재탄생 시킨 지혜로운 어머니들이었다. 요즘 그 시래기 음식이 겨울철 건강식품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시래기는 겨울철에 부족하기 쉬운 각종 비타민과 무기질,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다, 또 특유의 식감과 식이 섬유는 물론 칼슘까지 함유하고 있어 최고의 웰빙 식재료로 각광을 받고 있다.

 

시래기란 무청이나 배추 잎을 말린 것으로 싱싱한 무청을 가을부터 석 달 정도 잘 말려야 제 맛이 난다. 시래기는 말리는 과정에서 영양 성분이 농축되기 때문.

 

시래기와 궁합이 잘 어울리는 식재료에는 단백질과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해 시래기에 없는 영양 성분을 보충해 주는 고등어, 시래기를 훨씬 부드럽게 해주고 맛을 더해주는 들기름, 또 들깨가루, 된장 등이 있다.

 

시래기 밥, 시래기 고등어조림, 시래기된장지짐이, 시래기 청국장 등 시래기로 만들 수 있는 요리도 다양하다.

 

또 삶은 시래기를 구입할 때는 잎과 줄기가 싱싱하고 시래기 모양을 유지하면서 청결하고 윤기가 좋은 것, 썩은 냄새가 없고 잎이 질기지 않고 줄기가 부드러운 것을 골라야 한다.

 

고향 어머니의 손맛을 기억하며 영양만점인 시래기 요리로 남은 겨울 건강을 챙겨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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