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템플스테이 사업, 평창동계올림픽 연계 추진

문체부 지원으로 평창동계올림픽 개최 기간 전후에 진행될 예정

김좌환 기자 | 기사입력 2017/03/03 [13:17]

템플스테이 사업, 평창동계올림픽 연계 추진

문체부 지원으로 평창동계올림픽 개최 기간 전후에 진행될 예정
김좌환 기자 | 입력 : 2017/03/03 [13:17]

[뉴스쉐어=김좌환기자] 올해 문화관광 프로그램 중의 하나인 템플스테이 사업이 평창동계올림픽 관련 프로그램과 연계해 추진될 예정이다.

    

문화체육관광부가 대한불교조계종 한국불교문화사업단을 지원해 올해 템플스테이 사업에서 강원지역의 문화관광과 연계해 평창동계올핌픽의 개최 기간 전후에 진행될 다양한 템플스테이 프로그램을 미리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연계 프로그램은 행사는 대한민국 대표 전국 123개 사찰에서 운영되며 크게 휴식형과 체험형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휴식형’은 스님과의 차담, 공양, 명상 등 기본프로그램 참여를 중심으로, ‘체험형’은 기본프로그램과 산행, 108염주 꿰기, 연꽃지화 만들기 등 체험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이를 위해 평창 월정사, 양양 낙산사, 속초 신흥사, 인제 백담사 등 강원도 내 주요 13개 사찰 및 수도권의 외국인 대상 템플스테이 운영 사찰 등을 중심으로 통역 전담 약 150명의 자원봉사자를 배치할 예정이다.

  

또한, 올림픽 관련 관광객을 위해 1박 이상 체류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당일 프로그램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문체부 황명선 관광정책실장은 “2017년에도 바쁜 현대인들이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여행을 통해 재충전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관련 관광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육성할 것”이라며, “템플스테이가 평창동계올림픽 등 국가행사 발전에 기여하고 관광객들에게는 소중한 추억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템플스테이는 1,700여 년간 우리 민족과 함께해 온 전통문화를 산사에서 경험하는 전통문화 체험관광 프로그램이다. 2002년 월드컵을 기점으로 한국 전통문화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시작된 템플스테이에는 현재까지 연인원 400만 명이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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