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적 감성으로 빈 칸을 채울 아티스트는 누구?”울산 중구 문화의거리 갤러리 ‘아나몰픽’에서 20∼25일
[뉴스쉐어=조귀숙 기자] 울산 중구 문화의거리 갤러리 ‘아나몰픽’에서 ‘2017 ARTIST BLANK’ 전이 열리고 있다. 갤러리 아나몰픽에서 주관하고 ‘ARTIST BLANK’가 주최하는 이번 전시는 20일부터 25일까지 열린다.
‘ARTIST BLANK’는 각자만의 예술적 감성을 통해 공백을 채워 나간다는 취지로 2016년에 시작된 전시 프로젝트다. 나아가 대중에게 예술은 어려운 것이 아님을 보여주며, 일상 속에서 즐길 수 있는 편안한 것임을 알리고자 기획됐다.
이번 전시는 ‘5인의 신진작가’ 단체전으로 구성됐다. ▲이뤄라 작가의 ‘숲의 여신’ ‘목련이 피는 밤에 떠나자’ ▲팝아트 이연경 작가의 ‘Guitar Town’ ‘럭셔리 버스’ ▲도화지에 펜터치로 그린 문정훈 작가의 ‘Myself’ ‘Black Beard’ ▲배트멘 영화에서 악역을 맡았던 베인 배우 톰하디 등을 그린 한종광 작가의 작품 ▲김장환‧김지훈 사진작가의 다중촬영 기법의 ‘Hide’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관람할 수 있다.
이번 전시를 위해 본인의 갤러리를 무료로 대관하고 있는 천성희 작가는 “나의 고향 울산에서 문화소통의 길라잡이가 되고 싶다. 무엇보다 울산의 신진작가들이 아나몰픽에서 맘껏 꿈을 펼치길 바란다”며 “울산 시민에게 문화예술의 문턱을 낮추고 신진 작가에게는 기회를 주는 이번 전시에 많은 관람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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