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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흐드러지게 폈네요”… 꽃구경하기 딱 좋은 날

‘청명’인 오늘 전국 낮 최고 기온 최고 23도까지 올라

조귀숙 기자 | 기사입력 2017/04/04 [13:37]

“정말 흐드러지게 폈네요”… 꽃구경하기 딱 좋은 날

‘청명’인 오늘 전국 낮 최고 기온 최고 23도까지 올라
조귀숙 기자 | 입력 : 2017/04/04 [13:37]
▲ 4일 울산 남구 무거 복계천에 벚꽃 구경을 나온 시민들이 산책을 즐기고 있다.     © 조귀숙 기자

 

[뉴스쉐어=조귀숙 기자] 정말 흐드러지게 폈다는 말이 뭔지 알겠어요. 점심시간에 잠깐 나왔는데 정말 힐링하고 들어가요. 작년엔 타이밍을 놓쳐 못 봐서 아쉬웠는데 오늘 날씨도 화창하고 너무 좋네요.”

 

지난 주말 ‘궁거랑 벚꽃 축제’가 열렸던 울산 남구 무거 복계천. ‘청명’이라는 절기에 딱 맞게 화창한 날씨 덕분인지 꽃구경 나온 사람들로 북적였다.

 

태화동에서 온 50대 주부는 "지난 토요일에 나왔다가 비가 오고 추워서 그냥 들어갔는데 오늘 제대로 구경하니 좋다"며 "벚꽃은 금방 피었다가 어느날 사라져 버리기 때문에 피어 있을때 마음껏 즐겨야 한다"고 말했다.

 

 

▲ 4일 울산 남구 무거 복거천에 흐드러지게 핀 벚꽃을 배경으로 나들이 나온 시민이 사진을 찍고 있다.     © 조귀숙 기자

 

4일 기상청은 서울 지역이 올 들어 가장 높은 20도까지 오르겠고 전국적으로 맑은 날씨를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0도에서 11도, 낮 최고기온은 16도에서 23도로 전날보다 1~2도가량 높겠다.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서울 20도, 춘천 21도, 대전 22도, 대구 23도, 울산21도, 부산 19도 등으로 따뜻한 기온분포를 보이겠다.

 

기상청은 당분간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다며, 건강관리에 유의하라고 당부했다.

 

한편 청명은 하늘이 차츰 맑아져 푸르게 되는 날이다. 뜻으로 한식(寒食·4월 5일) 하루 전날이거나 같은 날일 수 있고 춘분(春分)과 곡우(穀雨) 사이에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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