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공정에서 정의로운, 야만의 나라에서 하나님 나라로” 새로운 사회와 국민통합을 위한 ‘한국교회의 역할’ 토론회
[뉴스쉐어=김좌환기자]기독교윤리실천운동은 오는 20일 오후7시부터 오후9시까지 서울시 홍대역 주변 평화다방에서 ‘한국교회의 역할’이란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기윤실이 2017년에 실시한 ‘한국교회 사회적신뢰도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한국교회가 사회통합에 기여한다라는 물음에 62.1%가 그렇지 않다고 답했고 올해 대선 과정에서 기독교에 기대하는 역할은 ‘갈등해소와 국민통합’이 28.6%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토론회는 많은 사회 지표들에서 나타나는 우리사회 갈등 현상에 대해 손봉호 기윤실 자문위원장과 양희송 청어람ARMC 대표가 참여해 토론을 벌인다. 토론회를 통해 국민통합을 위해서 한국교회와 기독시민이 해야 할 역할을 구체적으로 짚어 볼 예정이다.
기윤실은 “갈등과 긴장에서 화해와 통합으로, 불공정한 사회에서 정의로운 사회로, 야만의 나라에서 하나님 나라로 가꿔가기 위한 한국교회와 기독시민들의 역할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에 함께 해주십시오.”라고 참여를 독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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