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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관광경쟁력 '세계 19위'…스웨덴 앞서

2년 만에 10단계 상승

박예원 기자 | 기사입력 2017/04/11 [14:48]

한국 관광경쟁력 '세계 19위'…스웨덴 앞서

2년 만에 10단계 상승
박예원 기자 | 입력 : 2017/04/11 [14:48]

[뉴스쉐어=박예원 기자]우리나라 관광경쟁력이 세계 19위를 차지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2017년 세계경제포럼 관광경쟁력 평가'에서 우리나라가 136개국 중 19위를 차지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2년 전보다 10단계 상승한 수치이다.

 

 

4대 분야별로 살펴보면 ▲관광정책 및 기반 조성이 47위로 제일 크게 상승(35위↑ )했고, ▲인프라(27위), ▲환경 조성 분야(24위)도 각각 13위, 4위 올랐다. ▲자연과 문화자원(22위)은 2015년 순위를 유지했다.

 

세부적 14개 항복별로는 ▲관광정책 운선순위(71위→63위),▲ 국제 개방성(53위→14위), ▲가격 경쟁력(109위→88위), ▲항공 인프라(31위→27위), ▲관광객 서비스(70위→50위) 등 10개 항목의 순위가 상승했다.

 

반면 ▲보건 및 위생(16위→20위), ▲인적 자원 및 노동시장(40위→43위), ▲자연자원(107위→114위) 등 3개 항목의 순위는 하락했다.

 

국가별로는 스페인, 프랑스, 독일이 2015년과 동일하게 각각 1, 2, 3위를 기록하는 등 10위권 국가 구성의 변동은 없었다. 다만 일본은 9위에서 4위로, 중국은 17위에서 15위로 상승했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이번 평가 결과에 대해 "관광진흥법 개정 등 규제가 풀리고 관광업계의 서비스 개선 및 품질 강화 노력이 반영된 것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지표관리와 더불어 국내 관광 활성화와 외국인 관광객 유치 다변화 등을 통해 우리나라 관광산업 체질을 더욱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세계경제포럼(WEF)이 실시하는 '관광경쟁력 평가'는 2007년부터 세계 국가의 여행·관광 경쟁력을 4대 분야, 14개 항목으로 구분해 평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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