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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 학계가 바라보는 4·19혁명의 세계사적 의의

13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4·19혁명 국제학술회의’

김좌환 기자 | 기사입력 2017/04/12 [15:13]

외국 학계가 바라보는 4·19혁명의 세계사적 의의

13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4·19혁명 국제학술회의’
김좌환 기자 | 입력 : 2017/04/12 [15:13]


[뉴스쉐어=김좌환기자]4·19혁명 57주년을 맞아 국내·외 석학들이 한 자리에 모여 4·19혁명의 세계사적 의의와 현재적 계승에 대해 토론하는 자리가 열린다. 

  

서울시 강북구는 4·19민주혁명회, 4·19혁명희생자유족회, 4·19혁명공로자회 등 4·19혁명 관련 공법단체들과 함께 오는 13일 오후 2시 한국프레스센터 기자회견장에서 ‘4·19혁명 국제학술회의’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학술회의는 국립4·19민주묘지와 강북구 일원에서 19일까지 개최되는 ‘4·19혁명국민문화제 2017’의 일환으로 열리는 행사다. 오늘날 국민들에게 점차 잊혀져가는 4·19혁명의 참된 의미를 재조명하고, 나아가 4·19가 세계 시민혁명사에 끼친 영향과 위상을 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 세계적인 한국학 권위자이자 UCLA 한국학연구센터 소장인 존 던컨 교수, 하버드대 사회학과 폴 장 교수 등 해외의 석학들이 참여한다. 여기에 연세대 김호기 교수, 서울대 국제대학원 박태균 교수 등 국내 사회역사분야 저명 교수들도 토론에 참여한다. 

  

토론에 참여하는 존 던컨 교수는 ‘4.19혁명과 그 이후의 한국’을, 하버드대 한국학연구소 집행위원인 폴 장 교수는 ‘한국민주주의를 위한 4.19혁명의 유산’이란 주제로 각각 발표할 예정이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이번 국제학술회의는 4·19혁명이 영국의 명예혁명, 프랑스 대혁명, 미국의 독립혁명과 함께 세계 4대 시민혁명으로서의 위상을 정립하는 중요한 시작점이 될 것”이라고 말하며, “그간 학술제 등 여러 학문적 연구성과들에 이번 회의에서 논의되는 다양한 의견들을 보완·축적해 4·19혁명의 세계사적 가치를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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