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찰, 해수욕장 조기개장에 안전점검 비상
“피서철 해수욕장 범죄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
김나연 기자 | 입력 : 2017/05/23 [20:57]
▲ 경찰이 피서철 해수욕장 공중화장실에서 비상등이 작동유무를 확인하며 시설물 점검을 하고있다. © 김나연 기자 |
|
[뉴스쉐어=김나연 기자] 부산경찰청은 지난 15일부터 해수욕장 조기 개장에 따른 시설안전, 방범취약지 보강 등 사전 점검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경찰청은 해운대, 송정, 송도해수욕장은 6월 1일, 광안리, 다대포, 일광, 임랑해수욕장이 7월 1일부터 개장함에 따라 범죄예방진단팀과 관할 경찰서 범죄예방진단팀(CPO)와 합동해 취약지점을 중점으로 살펴보 예정이라고 전했다.
또한 여성들의 피서 안전을 위한 해수욕장 화장실 비상벨 설치와 작동상태를 확인하고 조명의 밝기 상태를 확인해 피서객들의 불안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부산경찰은 “해수욕장을 찾는 관광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피서를 즐길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범죄취약요소를 점검하고 지자체 등과 협업해 취약요소 제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