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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 ‘승천보’ 영산강의 첫 관문을 가다

녹조현상 시작, 자전거길 불편해

서정현 수습기자 | 기사입력 2017/05/29 [00:00]

[르포] ‘승천보’ 영산강의 첫 관문을 가다

녹조현상 시작, 자전거길 불편해
서정현 수습기자 | 입력 : 2017/05/29 [00:00]

 [뉴스쉐어= 서정현 수습기자]최근 문제인 대통령의 4대강 사업 정책감사 지시가 있었고 여론조사에서 재감사 찬성 78.7%가 나왔다.


재감사가 높은 여론이 형성 되고 있는 가운데 광주시 남구에 있는 승천보’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     © 서정현 수습기자


* 영산강의 녹조현상
5월 말 최근 낮 최고 온도가 30도까지 오르는 초여름 날씨가 계속 되는 1주간이었다. 찾아간 승촌보는 아직 뚜렷한 녹조현상은 나타나지 않았으나 물색이 녹색으로 변하여 물가 불투명하게 변해져 밑바닥이 보이지 않고 있었다. 아직 냄새는 나지 않았으나 이제 더욱 더워질 6월과 7월에는 심각한 모습으로 보여 지고 있다.
 
문재인 정부는 지난 2261일부터 4대강 6개보를 상시 개방을 지시 하였고 영산강에 2개의 보가 있으며 나주에 있는 죽산보가 이에 해당하며 죽산보는 녹조현상이 심화되어 수질개선을 위해 보의 개방이 필요한 상황이다.
 
광주환경운동연합은 지난해 말 환경 훼손을 뒷받침 하는 자료를 발표한 결과 영산강 2개의 보의 상류 지점에서 퇴적도.수질.용존산소를 분석한 결과 4대강 사업 이후 상태가 나빠졌다 밝혔다. 환경연합은 이곳은 애초 물을 가두지 않아도 농업용수.지하수 이용에는 지장이 없어 보가 굳이 필요하지 않다며 말했다.
 
* 영산강 자전거길
지난 이명박 정부는 영산강을 살리기 위해 보를 설치와 자전거길 조성 사업을 진행 했다. 영산강 자전거 길은 담양댐에서부터 목포의 영산강 하굿둑 까지 총 133km 길이다. 광주에서 많은 시민들은 광주 서창IC에서부터 영산강을 따라 자전거를 이용하여 즐기고 있다.
 
서창IC 근처 영산강자전거길 안내센터부터 승촌보까지 약 12km 자전거 길은 광주 시민들이 자주 이용하고 즐기는 길이다. 영산강 주변의 억새풀을 보며 많은 가족들이 찾아오는 공간 이다. ‘영산강자전거길 안내센터에서는 자전거를 대여해 주고 있어 시민들이 자전거를 가져오지 않아도 이용할 수 있게 준비해 두었다. 다만 자전거를 이용하는 시민들이 아찔한 모습을 보여 주고 있다.
 

▲     © 서정현 수습기자


영산강 옆에 자전거 전용 도로를 사용하기 보다는 강둑 차량도로를 이용하여 자전거를 즐기는 분들이 많아 교통사고의 아슬 한 모습들이 보여 지고 있다. 자동차길에는 자전거길을 이용하라는 표지가 있으나 외면을 받고 있다.
 
자전거 동호회에서 활동하는 이모(38)씨는 강 옆에 자전거 전용도로는 폭이 좁고, 길이 울퉁불퉁하여 장거리 이동시 체력적으로 부담이 크다며 강둑의 차량도로를 이용해 자전거를 이용하는 편이라고 말했다.
 
한편 영산강 주변에 승촌보가 만들면서 영산강문화관, 오토캠핑장, 종합운동장 등 어린이를 데리고 가족 단위로 많은 광주 시민들이 공원을 찾아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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