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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불교조계종 “국내정보 담당관 제도 폐지를 적극 환영”

“우리 사회가 아픔의 역사를 극복하고 화합의 미래를 열어나가길 기원합니다”

김좌환 기자 | 기사입력 2017/06/02 [17:35]

대한불교조계종 “국내정보 담당관 제도 폐지를 적극 환영”

“우리 사회가 아픔의 역사를 극복하고 화합의 미래를 열어나가길 기원합니다”
김좌환 기자 | 입력 : 2017/06/02 [17:35]

[뉴스쉐어=김좌환기자] 대한불교조계종이 2일 논평을 내고 국가정보원 국내정보 담당관 제도 폐지를 적극 환영한다고 밝혔다.

 

대한불교조계종은 “서훈 국정원장 취임과 국내정보 담당관 제도 폐지 지시를 적극 환영합니다”라며 “국가정보기관을 정치와 분리시키려는 실천적 조치로 평가한다”고 밝혔다.

 

이어 불교계에 가해진 폭압, 계좌추적, 불법사찰 등 드러난 사건에 대해 유감을 표명한 바 있다며 “정보기관이 지속적으로 교계 일부 세력 및 인터넷 매체와 정보 거래를 해 왔다는 의혹이 제기되었음에도 이에 대한 진상규명 등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마지막으로 “이번 국내정보 담당관 제도 폐지를 계기로 과거 정부에서 자행한 불법사찰 및 정치공작의 진상을 규명하여 우리 종단에 향후 확실한 재발방지 대책”을 요구하고 “우리 사회가 아픔의 역사를 극복하고 화합의 미래를 열어나가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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