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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가톨릭신자 수 세계에서 43번째

전 세계 가톨릭 신자 12억 8481만 명, 총인구의 17.7%

김좌환 기자 | 기사입력 2017/06/09 [12:00]

우리나라 가톨릭신자 수 세계에서 43번째

전 세계 가톨릭 신자 12억 8481만 명, 총인구의 17.7%
김좌환 기자 | 입력 : 2017/06/09 [12:00]

[뉴스쉐어=김좌환기자] 2015년 12월31일 기준 우리나라 가톨릭신자 수가 세계에서 43번째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구천주교주교회의는 교황청 국무원 통계처가 최근 펴낸 ‘교회 통계 연감 2015’를 근거로 우리나라 가톨릭신자는 559만2000명으로 43번째로 신자가 많은 것으로 집계 됐다고 8일 밝혔다. 

 

‘교회통계연감2015’에 따르면 세례 받은 전 세계 가톨릭 신자 총수는 12억8481만 명으로, 2015년 6월 30일 기준 UN 인구 연감 세계 총인구 72억4894만1000명 기준 17.7%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현재 전 세계 가톨릭 신자는 12억8481만 명으로 2014년에 비해 1252만9000명이 늘어난 수이다.

 

신자수가 5백만 명이 넘는 나라는 모두 51개국으로 조사됐다. 신자가 가장 많은 국가는 브라질로 1억7222만2000명, 그리고 멕시코 1억191만6000명, 필리핀 8361만5000명, 미국 7232만1000명, 이탈리아 584만명 순이었다. 

 

우리나라는 559만2000명으로 세계에서 43번째로 신자가 많게 나타났다. 아시아에서는 필리핀 8361만5000명, 미국 7232만1000명, 이탈리아 584만명에 이어 5번째로 많은 수이다. 

 

대륙별 가톨릭신자는 아메리카 대륙이 6억2526만8000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유럽이 2억8575만2000명, 아프리카는 2억22175만 명, 아시아는 1억4141만2000명, 오세아니아는 120만8000명로 조사됐다. 

 

전년 대비 신자 증가율은 아프리카가 3.45%로 가장 높았고 오세아니아 1.22%, 아시아 1.13%, 아메리카 0.77%로 증가했다. 그러나 유럽은 0.47% 감소했다. 

 

전 세계에서 활동하는 성직자는 모두 46만6095명으로 주교 5184명, 사제 41만5656명, 종신 부제 4만5255명으로 집계됐다. 

 

사제 수는 2014년에 비해 136명이 줄었다. 특히 유럽에서 2502명이 감소했다. 반면 아프리카 1133명, 아시아 1104명이 늘어났다. 교구 사제는 28만1514명, 수도회 사제는 13만4142명으로 나타나 67.7%가 교구 사제로 집계됐다.

 

수도자는 전년도에 비해 1만2729명이 줄어 72만4559명으로 남자 5만4229명, 여자 67만330명으로 나타났다. 그중 여자 수도자가 1만2399명이 줄었다. 유럽이 가장 많이 줄어 8394명이 줄어 감소율이 3.28%였다. 아메리카 지역도 3.18%, 오세아니아도 3.02% 줄었다.

 

성직자 양성 전망을 보여주는 사제 지망자 수는 전년도에 비해 96명이 줄어 11만6843명으로 집계됐다. 아프리카는 479명, 아시아는 272명이 늘었지만 아메리카는 473명, 유럽은 366명이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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