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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간 유능한 한의사 행세 한 가짜한의사 검거
딸 명의로 한약국 차려 진맥, 처방, 제조, 판매하여 3억원 상당의 부당이득 취함
기사입력: 2017/06/16 [10:19] ⓒ NewsShare 뉴스쉐어
안주은 기자

 

 

[뉴스쉐어=안주은 기자]12년간 독성있는 마황 등 한약재료를 사용하여 한약을 조제하고 판매한 가짜한의사가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해운대구경찰서는 한의사 자격증이 없이 한약을 조제한 가짜 한의사 A(66)씨를 보건범죄단속에 관한 특별조치법 등의 위반 혐의로 구속하고, 한약사 명의를 빌려준 딸 B(38,)를 불구속했다고 16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200510월경 딸 명의로 한약국을 개설해, 지난 5월까지 환자를 진찰·진맥하고, 한약을 처방·제조·판매하여 3억원 상당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마황, 부자, 대황 등 독성이 있는 한약재료는 환자의 체질에 맞게 처방해야 부작용이 없으며 과다 섭취시 사망에 이르게 될 수도 있는 위험한 약재이지만, A씨는 이러한 약재를 무분별하게 사용한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조사에 의하면 A씨는 93, 95년에 무자격 한약제조·판매 혐의로 처벌받은 적이 있다. 또한 사향, 복용 등 생약성분이 포함되지 않은 가짜 공진단을 제조하여 50만원에 판매하는 등 부당이익을 취했다고 전했다.
 
경찰관계자는 “A씨가 처방한 1,500매의 처방전에 대한 내용을 부산시한의사협회에 분석 의뢰중이며, 무자격 가짜 한의사,한약사에 대한 수사를 확대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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