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솜광장, 영호남 우수시장 대표상품 총충돌
30일부터 2일까지 전통시장 우수상품과 청년상인들의 아이디어 상품 선보이다.
안미향 기자 | 입력 : 2017/06/29 [15:22]
[뉴스쉐어=안미향 기자]부산시민공원 다솜광장 일원에서 영호남 전통시장 우수상품이 총출동한다.
부산시는 오는 30일부터 3일간 부산과 전라남도의 전통시장이 한자리에 모여 ‘영호남 전통시장 우수상품 대축제’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통시장의 우수상품과 특산품의 홍보·판촉을 통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다.
30일 오후 5시 개막식에는 인기가수들의 축하공연, 부산지역 예술단체들의 축하공연, 상인가요제, 전통시장 상품 경매 등이 준비된다.
부산시와 전라남도 70개 전통시장과 90개 업체가 전통 먹거리, 의류, 한복, 공예품, 수제품 등을 선보인다.
또한 청년 상인들이 운영하는 청년창업관 8개 부스에는 악세서리, 디자인 아트 작품 등 볼거리가 전시된다.
서병수 부산시장은 “시민들에게 영호남 전통시장의 우수상품을 한자리에서 만나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고, 지역 전통시장이 상생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