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쉐어 NewsShare - 시대를 이끄는 새로운 정론!

개신교 및 초교파적 목사들과 신천지 성경토론

제24차 비평과논단 포럼 및 토론회 개최

정혜영 기자 | 기사입력 2017/06/30 [14:50]

개신교 및 초교파적 목사들과 신천지 성경토론

제24차 비평과논단 포럼 및 토론회 개최
정혜영 기자 | 입력 : 2017/06/30 [14:50]
▲ 29일 서울 쉐라톤 팔레스 강남 호텔에서 제24차 비평과논단 포럼 및 토론회가 열리고 있다.  © 정혜영 기자

 

[뉴스쉐어=정혜영 기자] 지난29일 서울 쉐라톤 팔레스 강남 호텔에서 기독교신학사상검증학회와 비평과 논단 주최로 제24차 비평과논단 포럼 및 토론회가 개최돼 이목이 집중됐다.


개신교 및 초교파적 패널들이 참석한 이번 토론회에는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이하 신천지)의 이만희 총회장과 한국기독교총연합회(이하 한기총)에 소속된 신학박사 및 목사들이 참석해 '창조론과 종말론'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토론에 앞서 비평과논단 김경직 박사는 "이번 토론은 최근 신도 수가 급증해 기독교신학사상검증학회의 연구대상에 있는 신천지예수교회의 입장을 들어보는 자리"라며 "인신공격은 일체엄금하고 성경으로만 토론한다"는 원칙을 세웠다.


1부 '창조론'을 마치고 2부 '종말론'이 시작되자 한기총 소속의 한 토론자가 원칙을 무시하고 신천지 이만희 총회장에 대한 인신공격적인 발언으로 퇴장조치 당하는 등 어수선한 분위기가 연출되기도 했다.


사회를 봤던 비평과논단 김경직 박사는 "분쟁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대한 노력했지만 이런 불상사가 생겨 주최자로써 책임을 통감한다"며 "비평은 하되 비난은 하지 말았어야 했는데 우리사회가 아직 성숙하지 않아 너무나 안타깝다"고 전했다.


창조와 종말에 관해 신천지예수교회 이만희 총회장은 "성경 창세기에 나오는 창조를 문자 그대로 해석하면 모순되는 점이 한 두 가지가 아니다. 이것은 자연계를 설명한 것이 아닌 영적창조"라며 "종말이란 육적인 해달별이 지구에 떨어지는 것이 아니다. 한 시대가 부패했기 때문에 창조주 하나님께서 새로운 시대를 만들어 역사했던 것이 바로 종말과 재창조"라고 정의했다.
 

이번 토론회에서 한국기독교총연합회 이단대책위원을 역임했던 김경직 박사(기독교신학사상검증학회 신학위원장)가 사회를 맡았으며, 김창영 박사(기독교신학사상검증학회 대표 위원장), 주건국 박사(기독교시민연대 대표), 안춘근 박사(기독교신학사상검증학회 전문위원), 정재훈 박사(기독교시민연대 대구 지부장) 및 최근 교세가 급증해 뜨거운 감자로 부상하고 있는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의 이만희 총회장이 패널로 참여했다.

  • 도배방지 이미지

이동
메인사진
'눈물의 여왕' 속 김수현의 미도(MIDO) 워치 스타일링 화제!
  • 썸네일>
  • 썸네일
  • 썸네일
  • 썸네일
  • 썸네일
  • 썸네일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