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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철 식중독 예방 이렇게 하세요!

기상청, 5일까지 중부‧남부지방 시간당 30㎜ 이상 장맛비 예보

조귀숙 기자 | 기사입력 2017/07/04 [09:19]

장마철 식중독 예방 이렇게 하세요!

기상청, 5일까지 중부‧남부지방 시간당 30㎜ 이상 장맛비 예보
조귀숙 기자 | 입력 : 2017/07/04 [09:19]
▲ <사진출처=픽사베이 이미지>    

 

[뉴스쉐어=조귀숙 기자]전국 곳곳에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비가 내리고 있다.

 

화요일인 4일 오전, 전국 곳곳에는 장마전선과 제3호 태풍 ‘난마돌’의 간접 영향으로 장맛비가 이어지고 있다. 일부 중부내륙과 남해안에는 호우경보가 발효 중이다.

 

이러한 장마철에는 높은 온도와 습도로 세균 번식이 활발해 식중독에 걸리기 쉽다. 장마철, 음식으로 인한 식중독에 걸리지 않도록 간단한 예방법을 알아보자.

 

먼저 식중독 예방을 위해서는 손을 깨끗이 씻는 것이 중요하다. 손을 씻을 때는 비누를 사용해 손가락 사이, 손톱 밑 등을 흐르는 물에 20초 이상 씻어야 한다.
 
모든 음식물은 반드시 익혀 먹어야 하며 부득이 생식할 경우 깨끗이 씻어서 섭취하고, 물은 꼭 끓여 먹어야 한다. 또 주방에 행주, 도마, 식기 등은 매번 끓는 물 또는 가정용 소독제로 살균하는 것이 좋다.

 

음식을 해동할 경우에는 실온에서 하는 것보다 전자레인지에서 빨리하거나 냉장실로 옮겨 하는 것이 좋다. 해동 시간이 길어지면 세균이 쉽게 번식하기  때문.

 

또 장마철 냉동고 온도는 영하 18도 이하로 유지할 것을 권한다. 냉동고 기온을 영하 10도로 설정했을 경우 세균이 20∼30% 정도가 생존할 수 있기 때문이다.

 

만약 설사, 복통, 구토 등 식중독 의심 증상이 있을 경우 약을 함부로 복용하지 말고 병원을 방문해 의사와 상의해야 한다. 병원에 가기 전에 매실액을 마시는 것도 좋다. 매실은 항균, 해독 기능이 있어서 설사가 그치지 않을 때 지사제 역할을 하고 배탈을 치료하는 데 도움이 된다.

 

한편 기상청은 내일까지 충청남부와 남부지방에 최고 80mm, 많게는 120mm 이상이 쏟아지는 곳이 있다며 침수피해 등에 각별히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또 경기남부와 강원영서남부, 충청북부에 20~60mm, 서울 등 그 밖의 지역은 10~40mm 정도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내일도 전국이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흐리고 비가 내릴 것으로 예측된다. 남부지방은 모레까지 많은 양의 비가 더 이어질 것으로 보여 주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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